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직원의 한자능력 향상에 발벗고 나섰다.중구에서는 직원들이 한자를 쉽게 익히고 쓸 수 있는『生생漢字900』을 제작해 전직원에게 배포했다.이는 우리나라의 어휘 70%가 한자에서 유래하여 한자에 기반한 언어생활을 하고 있고 대부분의 공문서가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서구화와 현대화로 인한 한자교육 경시 풍조로 많은 직원들이 행정용어를 이해하지 못함에 따라 제작하게 된것.총 227면으로 제작된 『生생漢字900』은 한자 900자가 실용한자 위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업무 활용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했다.이 책을 받아든 일부 젋은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누가 한자를 많이 알고 있는지에 대하여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정동일 중구청장은 “행정용어가 대부분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으나 대학을 졸업해도 기초적인 한자조차 모르는 직원들이 많다” 면서 “이번 생생한자 교재로 한자실력을 향상시켜 더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즈] 7월이면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은 유난히 설레고 기대되는 시기이지만, 덥다고 늘어지기 십상이다. 날씨와 학업으로 지친 몸을 알짜배기 봉사프로그램으로 보양해보면 어떨까? 무더운 여름, 훈훈한 자원봉사로 이열치열 해보자~!▶ 내 흥미에 맞춰 골라하는 재미~이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에 있는 사회복지기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약 10여개 기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놓고 있다. 미리미리 계획하고 준비만 한다면 환경, 문화, 인권, 해외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중에서 각자의 흥미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8월 중 4회에 걸쳐 국경을 넘어 찾아가는 나눔 보따리 러브켓(Loveke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학용품주머니를 만들어 마음을 담은 카드와 함께 저소득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573-9252)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1박2일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통합캠프를 떠난다.(문의: 522-6004)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에서는 8월 3일부터 14
경매실전투자자 이승호 부동산인사이드 대표가 경희대학교(수원) 평생교육원 부동산경매과정에서 강의를 진행한다.이승호 대표는 불과 6년 만에 400만원으로 30억원을 만든 경매전문가로, 최근 자신의 경매노하우를 담은 를 출간했으며, 다음 카페 경매스쿨(cafe.daum.net/sos2008)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경매투자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경희대 부동산경매과정은 경매가 대중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특히 부동산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경매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부동산경매 실무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초빙해 초보자들도 쉽게 부동산경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강의일정은 7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월·수 오후 7시부터 3시간 과정으로 15주 동안 진행된다.이승호 대표는 이번 경희대 강의를 통해 부동산 매각절차 해설, 주택임대차보호법과 법정지상권에 대한 이해, 농지, 공장 등 주택 외 경매사례 분석, 현장답사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론이 아닌 현장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전투자 강의로 유명한 이 대표는 건국대, 숭실대 사회교육원, 한국부동산칼리지 등에서 경매투
한국청소년상담원(원장 차정섭www.kyci.or.kr)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인력 등 폭넓은 상호 지원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미주리정신건강센터(소장 닥터 대니 웨딩)와 교류협력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이를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의 상호 지원 △청소년 관련 정보자료 교환 △상호문화 이해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임직원간의 인적 교류 △기타 실무협의에 따른 교류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차정섭 원장은 “청소년 관련 연구 및 주요 사례, 인적 자원 등의 교류 활성화로 양 기관 모두 전문성과 연구 인프라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류협력 사업의 성과들을 상담원 사업에 적용시켜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미주리정신건강센터는 미국 콜롬비아대학에 속해있는 기관으로,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를 배출하고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병원에서 미주리 지역의 각종 중독치료 및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진행해왔다.
의지 약해서”(36%) “공부습관 안 익어”(34%) 제대로 실천 못해계획 세우지 않은 이유 “어차피 안 지킬 거니까”(53%) 가장 많아흔히 공신(공부의 신)들은 공부비법으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교과서 위주로 혼자 공부한다”고 한다. 스스로 계획을 세워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다는 말이다. 이 같은 방식이 아직 일반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과제’인 것 같다. 실제로 초중고생 55.2%가 새 학기를 맞아 세운 공부계획을 지키지 못했거나 계획을 세우지도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교육 전문업체 아이넷스쿨(대표 복진환 www.inet-school.co.kr)이 지난 한달 간 초중고생 1,3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습방식 및 공부습관 조사에서 나온 결과다.계획 세운 64% 가운데 38%가 “제대로 실천 못해”이번 조사에서 올해 새 학기를 시작하며 공부계획을 세웠다고 답한 응답자는 64.2%인 860명이었으며 그 중 38.7%(332명)가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35.8%인 480명은 새 학기 공부계획을 아예 세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계획표가 없어도 잘하고 있으므로 필요를 못 느낀다’고 밝힌 72명을 제외하
[더타임즈]= 입학사정관제가 교육계 최고 화두로 떠올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집계한 2010년도 대입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수는 1만여명으로, 작년 11월 집계된 4천여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몇몇 특목고에서도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이 제도에 대해 잘 몰라 불안해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겨냥한 컨설팅업체나 학원의 고액 대비반까지 생겼다.그러나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컨설팅 업체나 사설 대비반에서 작성해주는 자기소개서를 활용하고, 판에 박힌 면접 요령을 배우는 식의 준비로는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대학 별로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입학사정관들이 평가하는 항목은 △교과성적 △자라온 환경 △특기적성 △대외활동 경력 또는 자격증 △리더십 등으로 정리된다.기존 입시위주 사교육 의존하면 ‘창의·잠재력 부족’ 평가입학사정관들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사항을 요약하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해 왔는가’ 하는 점이다. 입학사정관은 본인의 진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왔고, 해당 대학 모집단위에 지원한 것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특징을 설명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축적해 온 학생을 선호한다. 예를 들어 방송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정숙)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 개 여성․시민 NGO와 함께 제2회 소녀의 날 기념행사를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에서 소녀들과 가족, 여성 및 청소년, NGO회원 등 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였다.이번 기념행사에는 김금래, 이은재, 김소남 국회의원 등 사회 인사가 참여하여 소녀의 날을 축하하고 소녀들의 인권신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참가한 소녀들에게 큰 격려를 주었다.이와 더불어 전개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 : 생명존중 프로그램’ 등 성, 임신예방 관련 프로그램, ‘엄마아빠 담배연기가 싫어요 : 여성금연운동’ 등 건강 프로그램, ‘청소년들의 일상 언어 순화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 ‘소녀와 인권, 스스로 지키기’ 등 폭력근절예방 프로그램, ‘Mentoring을 통한 진로상담’ 등 리더십개발 및 진로교육프로그램이 전개되었다.
청소년 지도 과정에서 청소년이 참여할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게 있다. 그것은 유능한 청소년 지도자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청소년지도자의 실태를 보면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청소년 지도자의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과 청소년 지도자의 전문성이 낮다는 문제다. 그리고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등을 들수 있다. 청소년지도자들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자발적이며 지속적으로 참여 할수 있도록 동기 부여와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부각 시켜야 하고 싶기에 이점을 강조하였다.청소년 시설 프로그램 다양한 형태로 참여 할수 있는데 여기서 몇가지를 들수가 있다. 첫째로 청소년들은 기획자로 참여할수 있다. 여기서 기획자의 입장은 아주 중요하다. 기획자의 역활은 다양하나 모든 프로그램의 전반에 걸쳐 그책임이 크다고 볼수 있다, 프로그램의 비전과 목표설정 기여와 실천계획 또한 필요한 자원봉사인력 확보나 프로그램 전개 성과 평가 등에서 역활을 담당할수 있다.둘째는 청소년은 프로그램의 지도자로 참여할수 있다. 청소년들의 능력과 장점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스탭과 또래 지도자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작년 10월에 치른 전국 일제고사 성적을 공개했다. 지역별 소득격차에 따른 서열화 현상을 확인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0월,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른 일제고사 성적을 공개했다.교육과학부는 성적을 보통이상과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3등급으로 발표했다.예상대로, 서울 강남이 보통 이상 학생이 가장 많고 기초미달 학생이 가장 적어 서울에서 1위 지역으로 나타났다.강남지역은 초등6학년의 경우, 보통 이상 학생이 수학은 93.6%, 영어는 95.1%로 전국 최고 수준 이었다.반면에 기초미달 학생은 수학 0.7%, 영어 0.8%로 전국으로 가장 적은 편에 속했다.이어 학원가로 유명한 목동 등 강서 지역과 중계동이 있는 북부 지역이강남 다음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반면에 저소득층이 많은 중랑구와 동대문구는 초등학생의 경우, 보통 이상 학생이 수학 78.9%, 영어 77%로 최하위권이었다.또 구로구, 금천구 등도 기초미달 학생의 비율이 초등학교는 2에서 4%대, 중학교는 11에서 20% 수준으로 성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에 비해 이들 하위권 지역은 기초미달 학생의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