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교육

입학사정관전형‘자기주도적 학습능력’관건

점수만 보지 않겠다, 실기시험 안 보겠다…그렇다면?

[더타임즈]= 입학사정관제가 교육계 최고 화두로 떠올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집계한 2010년도 대입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수는 1만여명으로, 작년 11월 집계된 4천여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몇몇 특목고에서도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이 제도에 대해 잘 몰라 불안해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겨냥한 컨설팅업체나 학원의 고액 대비반까지 생겼다.

그러나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컨설팅 업체나 사설 대비반에서 작성해주는 자기소개서를 활용하고, 판에 박힌 면접 요령을 배우는 식의 준비로는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대학 별로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입학사정관들이 평가하는 항목은 △교과성적 △자라온 환경 △특기적성 △대외활동 경력 또는 자격증 △리더십 등으로 정리된다.

기존 입시위주 사교육 의존하면 ‘창의·잠재력 부족’ 평가

입학사정관들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사항을 요약하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해 왔는가’ 하는 점이다. 입학사정관은 본인의 진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왔고, 해당 대학 모집단위에 지원한 것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특징을 설명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축적해 온 학생을 선호한다. 예를 들어 방송국 기자가 장래희망인 학생이 관련학과에 지원했다면 고등학교 방송반과 리포터 활동 경력, 공모전 참가 이력 등을 들어 본인의 지원동기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을 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

전문영역에 대한 도전경험, 관련 경진대회 참가 및 자격증 취득도 큰 도움이 된다.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상 이력도 좋지만 때론 참가 경력만으로도 노력으로 인정, 좋은 평가를 얻기도 한다. 그러나 입시용 경진대회 수상경력은 입학사정관들에게 어필하지 못할 수 있다. 실제로 카이스트에서는 입시용으로 변질된 수학·과학 올림피아드를 경진대회 참가 경력으로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 홍익대 미대가 학생의 예술적 잠재력을 판단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입시에서 실기시험을 폐지한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학부모는 자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능력 키워줘야

각 대학들은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며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학생을 걸러내고 역량과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툴을 개발하고 있다. 때문에 자녀가 입학사정관 전형에 맞게 준비해 오지 않았는데 자기소개서를 그럴듯하게 써 줄 사교육기관 찾기에만 열을 올리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포트폴리오가 부족하다면 무리하지 말고 차라리 자녀가 수능을 더 열심히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수 있다.

자녀가 현재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라 상대적으로 준비에 여유가 있다면, 역량 있는 인재가 되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주도학습 컨설팅과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사업을 동시에 진행 중인 스터디맵 이강석 대표는 “자녀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그에 맞게 꾸준히 노력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본인의 학과 공부를 혼자 힘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혼자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추진력과 창의력이 생긴다는 설명이다.

자녀가 자기주도학습법을 익히도록 돕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자녀를 가르칠 여력이 안 되는 학부모라면 자기주도학습 지도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학습자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돕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학습법을 컨설팅 해주는 전문가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한창 주목 받고 있는 직종이기도 하다.

‘입시용 학습’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교육체계 변화 전망

대폭 확대된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일부 혼란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아직 정착되지 않은 입학사정관제의 부족한 정보로 인한 불안심리가 기형적으로 높은 사교육 의존도와 맞물려 그 같은 혼란을 부추기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기존의 ‘입시용 학습’보다는 입학사정관제 도입 취지에 맞는 준비가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한다.

인터넷교육 전문업체 아이넷스쿨 복진환 대표는 “입학사정관제의 기본 취지는 일률적인 점수에 의존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기준에서,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잠재력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진환 대표는 또 “입학사정관제 등 대입제도 개선은 공교육 정상화는 물론, 사교육시장에도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습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학생을 양성하는 교육체계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타임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