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24일 오전 건지산에서 신천지예수교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자들은 꼭대기에서 등산로를 내려오면서 구석 구석 숨겨진 쓰레기를 정리했다. 건지산을 찾은 시민들은 하나같이 좋은일을 하신다며 밝은 미소를 보낸다.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건지산, 이곳에 찾아 온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쓰레기를 치운다. 등산로 옆으로 자칫 위태로운 곳까지도 환경을 생각하며 쓰레기를 정리했다.자원봉사에 참여한김효선 씨는 "시민들이 자주 찾아오는 건지산을 청소하니 너무나 행복하다."며 "산에 나무 한그루도 너무나 소중하니,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익산시 서동축제를 맞이해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두팔을 걷어부쳤다.지난 22일 축제에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이른 새벽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서동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밝고 깨끗한 축제분위기를 선물하기 위해 행사사장 주변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른 새벽이라 힘들법도 하지만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은 약 1시간 정도 행사장 구석구석쓰레기를 치웠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도했다. 익산시온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익산의 가장 큰 축제인 서동축제에 익산시온교회가 보탬이 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서동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기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옥도면이집중호우와태풍으로떠밀려온섬쓰레기수거에행정력을집중하는등청결한도서가꾸기에나서호응을얻고있다.‘클린군산만들기’의일환으로추진중인이번환경정화활동은19일부터내달중순까지선유도등관내4개도서에서일제히실시된다.면직원들은태풍때해안가로떠밀려온각종폐어구와부유쓰레기를비롯해피해복구과정에서발생한생활쓰레기를처리했다.첫날인19일에는이진석면장을비롯한직원들이선유도를찾아지역주민30여명과함께해수욕장해변에버려진부유쓰레기를수거하고선착장주변청결활동을펼쳤다.주민김모씨는“선유도를찾는관광객이증가하면서해안가곳곳에쓰레기가나뒹굴고,지난폭우와태풍으로인해각종부유쓰레기마저넘쳐나골치가아팠는데강풍으로중단된도선운항이재개되자마자면사무소공무원들이팔을걷어부치고수거활동에참여해고마움이크다.”고말했다.이진석면장은“피해복구에바쁜데도불구하고쓰레기수거활동에자발적으로참여해주신주민들께감사하다”며“앞으로섬지역의깨끗한환경과쾌적한분위기를조성하고,나아가외지관광객들에게깔끔한고군산관광이미지를심어주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한편,이번청결활동을통해수거된부유및생활쓰레기는10월중바지선을이용해육지로운반한후군산시매립장을통해처리할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희망복지지원단은지난19일군산대학교사회과학대세미나실에서사회복지공무원들과민간사회복지기관사례관리담당자70여명이참석한가운데민·관통합사례관리교육을실시했다.이번교육은올해5월발족한희망복지지원단주관교육으로민·관사례관리담당자들의소양을강화하고상담기법에대한전문성을향상시켜복지대상자들에게질높은상담과복지서비스를제공하고자마련됐다.지난7월에는사례관리체계의이해라는주제로1차교육을실시했으며,이번2차교육은군산대학교사회복지학과신영화교수가사례관리실천기술이라는주제로현장중심의사례관리에대해열강을펼쳐참석자들로부터큰호응을얻었다.한편사례관리사업은대상자가구의문제를파악해관리및해결하는총괄적인서비스를제공하고복지사각지대해소를위한다양한프로그램을운영한다.이를통해대상자와소통하는맞춤형복지서비스를제공하고복지대상자들에게보다질높은서비스를제공하는데목적이있다.군산시희망복지지원단장김덕이주민생활지원과장은민간기관과공공기관의협력체계구축으로위기가구문제해결과대상자의복지체감도를높이기위해노력해왔으며,저소득소외계층가정을대상으로자체사례관리회의와지역내민·관통합사례회의를개최하고있으며5월희망복지지원단출범부터현재까지229가구에게주거환경개선등맞춤형서비스를제공하며활발하게활동을펼치고있다.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지난 21일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 군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김철호)을 비롯해 사회단체, 교육기관, 기업체, 군산시 상인연합회(회장 복태만)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이용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각급 기관은 기업체, 단체 등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정기적으로 구내식당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협약식 이후 참여기관 대표 및 직원 300여명은 올해 3월에 전국최초로 현대식 마트로 새롭게 단장한 군산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군산시 전 직원도 온누리 상품권 3천 4백만 원 어치를 구입해 11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한편 군산공설시장 특설무대에서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유명가수를 초청해 ‘문화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진행하고 ‘고객사은 퍼드림 행사’ 등 고객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이 유례없는 폭우와 태풍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대형 유통업체로 인해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군산시가 오는 10월 13일 고군산군도 해상일원에서 ‘제7회 군산시장배 새만금 전국 바다낚시대회(선상낚시)’를 개최한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민체육회에서 주관, 군산해양경찰서와 낚시전문채널 F-TV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등 500만 원, 2등 200만 원, 특종상(2명) 각 100만 원, 선단상 100만 원 등 총상금 1,000여만 원의 시상금과 낚시용품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본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군산시민체육회(063-442-5847)로 전화 또는 온라인(www.gssport.or.kr)으로 접수할 수 있고 대회 참가비는 1인당 10만 원이다. 접수기간은 10월 5일까지이며 선착순 300명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새만금방조제로 육지와 연결된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항에서 낚시대회 개폐회식 행사를 갖고 고군산군도 해상에서 선상낚시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낚시동호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서해안 최고의 비경을 보유하고 있는 고군산군도와 새만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새만금 및 고군산군도 등 천혜의 해양환경과 비경을 보유하고 있는 군산의 아름다움과 해양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 신지식인 공인 1호 심형래 씨가오는 24일 오후 7시 군산대학교 최고경영관리자과정 강의실에서 ‘콘텐츠만이 살길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특강에서 심형래 씨는 최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요성과 파급효과를 강조하고, 영화 “디워”를 제작했던 경험담도 곁들여 소개할 예정으로, 특강이 끝난 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크쇼도 가질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2 농어촌 재능 나눔 3차 공모사업에서 전북지역가운데선정된 (사)백토문화예술원이 재능기부사업을 통해 태풍 피해 복구에 나섰다. 지난 19일 백토문화예술원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김춘선(79·정읍시 소성면) 씨 가구를 찾아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김 씨는 태풍 피해로 가구의 보수 작업이 필요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도움에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다”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동네 주민에게 자랑 하며 기뻐했다.이날 태풍피해 복구에 참여한 지붕 보수 재능기부자 정대영(53) 씨는 “할머니가 기뻐하시는 모습에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일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8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군산시 영화동 일대 복구 작업에서도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이들은 전북 고창군 무장리와 충남 서천군 마량리에서 농어촌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백토문화예술원은 지난 4월 재능기부 사업에서도 선정돼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이 혈 봉사 등 각종 재능 나눔을 펼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군산해양경찰서는 “나눔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소속 직원들의 자투리 월급으로 구입한 추석 선물을 군산시 문화동에 있는 ‘일맥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맥원은 1965년 12월 24일 군산 명산시장 안 일본식 2층 건물인 구 YMCA회관에서 형편이 어려워 부모들과 함께할 수 없는 아이 7명의 보육을 시작으로 개원했으며 현재까지 약 천여 명의 원생을 사회일꾼으로 성장시킨 군산의 대표적 사회복지시설이다. 군산해경은 올해 1월 19일과 일맥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약속했으며 올 추석 나눔 행사 역시 일맥원을 가장 먼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위문에는 최창삼 군산해경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20명이 방문해 주변 환경 정리를 도왔으며 원생들의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 세면용품 등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군산해경 최창삼 서장은 이날 자리에서 “좀 더 자주 방문하고 챙기지 못한 점이 항상 마음에 미안함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며 “우리 사회의 등불로 온정과 나눔의 단체로 일맥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할 생각이다”고
[더타임스 안정아 기자] 전주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대표 이윤자)은 20일 결혼 이주여성 20여 명과 함께 사랑의 송편을 빚었다.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주생명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특히 명절음식 및 차례 상 차리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주여성들은 송편을 빚으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이주여성들은 1시간 동안 빚은 송편을 시식하면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과 이야기를 나눴다.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아이미씨는 “한국의 명절음식인 송편을 만들고 다른 나라에서 온 이주여성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은 2009년 2월부터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제안, 민원불편해소,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