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내부 갈등이 심상치 않은 양상으로 비화되고 있다. 정권 실세란 사람들이 서로를 겨냥해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면서 권력투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임기가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빚어지고 있는 이 같은 여권 분열과 권력투쟁이 자칫 회복하기 어려운 권력누수 현상을 불러오면서 심각한 국정 차질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기 짝이 없다. 당초에는 이인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의 민간인 사찰과 조직체계를 무시한 이른바 영포회(영포목우회)가 관련된 청와대 비선보고 파문이 쟁점이었다. 하지만 이어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과 정인철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그리고 이들이 활동한 대선 당시 외곽조직인 선진국민연대의 인사개입 의혹으로 번졌다. 그 과정에서 여권내 권력의 한 축인 정두언 의원 측이 선진국민연대의 국정농단을 비판하고 야당이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면서 실체적 진실과 관계없이 물고 물리는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6 · 2지방선거 패배로 여권의 리더십이 크게 손상된 상태라지만 지나치게 때이른 내부 권력투쟁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은 경제 회복의 혜택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서민층과 중소기업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대책을 내놓아도
[더타임즈] 故 노무현대통령 1주기 추모행사가 울산에서도 열린다 민주당 울산시당, 울산여성회등 시민단체 및 정당이 참여하는 고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울산시민추모행사준비위원회는 1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추모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민분향소와 노무현 대통령 추모그림과 글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울산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행사준비위는 ;민주주의 최후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이라고 말한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은 그 어느때 보다 간절하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끝내 이루지 못한 원칙과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울산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 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더타임즈]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계속되는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한나라당 안팎으로 굵직굵직한 악재들이 거듭 발생하면서 지방선거 가도에 연이어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을 둘러싸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부의 정교분리 국정운영’을 주장하며 불교단체로부터 공직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기소’로 비난받았던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뇌물사건이 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에는 건설업자 정모씨(51)가 검사 57명에 대해 20여 년간 향응 및 성 상납 사실을 폭로한 것이다. 정씨는 지난 20일 방영된 MBC ‘PD수첩’을 통해 “100여명의 검사에게 향응을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대구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한 시의원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분위기가 왜 이렇게 어수선한지 모르겠다.”며 “한나라당 공천은 곧 당선이란 말이 이번에는 안 통할 것 같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공천에서 배제된 인사들의 항의도 거세다. 여론조사 방법이 잘못돼 하루사이에 두 번이나 결과가 번복되는 등 공천심사의 난맥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의 합당이 공식 결정된 가운데 이에 대한 후유증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친박연대의 파괴력을 익히 경험한 바 있는 한나라당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물 제거 차원에서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을 서둘렀지만 결과는 오히려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나라당과의 무조건적인 합당에 반발한 미래희망연대 인사들이 마치 썰물처럼 대거 이탈하면서 18일 신당인 ‘미래연합’을 창당했다. 미래연합에 참여한 인사들 모두가 친박(친 박근혜) 성향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래연합 대구시당 박영민 위원장은 “서청원 대표를 중심으로 한 청산회 세력은 한나라당으로 가고, 이규택 대표와 석종현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한 순수혈통 친박 세력은 모두 미래연합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미래연합은 친박연대의 창당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원칙과 신뢰의 박근혜 정신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미래연합 출범으로 인해 합당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매우 불만스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날 미래연합은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규택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를 미래연합 대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한욱)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0 산업기술연구회 국제 심포지엄 ‘그린 하모니(Green Harmony)’가 1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렸다. 국회․과학기술계 원로, 3개 연구회 이사, 정부 출연연 전•현직 기관장, 기타 관련 학회 및 유관기관 귀빈 및 일반 시민들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과학기술과 국토문화의 소통 가능성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물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과학기술과 국토문화의 조화 방안’을 주제로, ‘수자원 관리와 강변문화’, ‘물과 과학기술의 소통’ 등 물과 관련된 2개 세션이 차례대로 진행됐다.오해석 청와대 대통령실 IT 특보와 존 켈멜리스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의 기조 연설에 이어,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한반도의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물 관리의 대변화’에 대한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의 발표로 1부 세션이 시작됐다. 이어 김형수 중원대학교 교수의 ‘수변환경 내 생태와 지하수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과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의 ‘강 따라
국내외 과학기술자와 인문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과학기술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기술연구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0 산업기술연구회 국제 심포지엄 ‘그린 하모니(Green Harmony)’가 3월 1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과학기술과 국토문화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가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최첨단 환경기술의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국토문화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창조적 실현 방안들이 제시될 전망이다.‘2010 세계 물의 날’에 앞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수자원 활용과 강변문화’, ‘물과의 소통을 통한 첨단 과학기술’ 등 물과 관련된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물과 과학기술, 그리고 전통문화의 소통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기조강연은 청와대 IT특보, 미 펜실베니아주립대 존 켈멜리스 교수가 할 예정이며,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 김형수 중원대학 교수,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 송창규 한국기계연구원 연구본부장 등 국내
[더타임즈] 재범의 영구탈퇴를 발표한 JYPE가 생각지 못했던 난항을 겪고 있다.JYPE는 지난해 한국비하 발언으로 팀을 탈퇴했던 재범에 대해 그동안 무성한 복귀 소문을 뒤로 한채, 2월 25일 2pm에서 영구탈퇴 됨과 동시에 JPY와도 계약이 해지 되었음을 알렸다.이에 팬들은 강하게 반발 하였으며, JYPE는 27일 열린 간담회를 통해, 2pm 여섯 멤버와 팬들의 대화 자리를 마련 하여, 팬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 하였다. 하지만 간담회를 다녀온 후, 사태는 더욱 악회 되었다.참석자 였던 팬들은, JYPE의 어이없는 답변과 더불어, 멤버들의 답변 자세를 꼬집으며 실망감을 드러내었고, 간담회 녹취 파일이 퍼지면서 팬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다른 그룹들 보다 우정이 있는 모습이 좋았는데 실망이다’ ‘팬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탈퇴를 결정한 후에도 재범의 이름을 언급한것은 명백히 재범을 홍보에 이용한 수법’이라며 ‘막장돌’‘배신돌’로 부르며 비난 하기 시작 하였다.일부 배신감을 느낀 팬들은, ‘재범의 사생활을 감싸줄수 없다’며 JYPE와 같은 입장을 고수한 멤버들에게 ‘나머지 멤버들이 재범의 사생활을 들먹일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하며 닉쿤을 제외한 멤버들의
대만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4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지진은 이날 오전 8시19분께 대만 남부도시 카오슝 인근에서 6.4 리히터 규모로 발생했으며 약 53초간 지속됐다.이번 지진은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와 공업도시인 신주 지역에서도 느껴졌지만,아직 인명과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MBC 사장은 1년짜리로서, 차기 선임이 정치일정 상 지자체 이후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장 강력한 개혁성향의 사장으로 임명해야,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MBC를 개혁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유일한 방법은 사장 후보 공개 검증대회였다. MBC노조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개혁플랜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공개 검증대회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다.그러나 방문진은 뜻있는 50여개의 애국우파단체의 이러한 취지에 대해 논의조차 시도하지 않고, 반대했다. 특히 한상혁 등 친노좌파 성향의 이사들도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결국 무산되었다. 친노좌파 이사들의 반대는, 공개검증에 나설 만한 용기와 지성이 있는 인물이 MBC 사장으로 임명되는 것을 막고, 어떻게 해서라도 흠집있는 인물을 MBC 사장으로 끌어들이려는 좌파세력의 상습적 정략으로 파악된다.이들은 MBC노조 뿐 아니라 친노좌파 시민사회가 총결집하여 MBC 신임사장 임명날인 2월 26일 3시 ‘MBC지키기 시민행동’을 출범시킬 것을 선언했다. 시비거리가 있는 만만한 사장이 임명되도록 유도한 뒤, 친노좌파 세력 전체가 초강경 투쟁을 통해 MBC개혁을 무산시킬 계획을 꾸미고 있는 것이다.
[더타임즈] 대구시와 경북도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청렴교육을 실시한다.이 위원장의 이번 교육은 반 부패,청렴의 중요성에 무게를 두고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경북지역 과장급 이상 330여명이며 주제는,세계속의 한국,반 부패 청렴이 국가 경쟁력이라고,이 위원장은 특강전 동인동 6,25 참전 소년병 전우회를 방문한다. 지난20일에도 부,울 경공무원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하였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