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치유의 숲 축령산 자락에 서식하는 약용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전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군은 지난해 한방특화 전문화 과정 수료자 중 한약재를 재배하고 있는 20명을 선정, 오는 11월 20일까지 한약재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무분별한 중국산 한약재에 대응하고 축령산 피톤치드를 산업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동신대학교와 협약에 따라 3년간에 걸쳐 한약초 재배와 피톤치드 등 한방 천연염색 및 산업화를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특히, 오는 8월말부터는 피톤치드 염색과정, 피톤치드 화장품 과정 교육에 각각 25명 이내의 대상자에 대한 교육도 예정돼 있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웰빙문화에 알맞은 한약 재배, 음식개발, 피톤치드 염색․화장품 등의 산업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보다 내실있게 운영으로 전통식품, 약초음식, 아토피 화장품 등 각종 부가가치를 창출해 낸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약초재배 농가 등 약초 가공 및 산업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에게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치유의 숲의 명성에 걸맞는 한약재 재배를 통한 약선 음식 개발과 피톤치드 염색의 산업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여름, 서울지역 폭우로 인해 수해자의 시름을 덜기 위해 (사)만남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제)의 영화화 소식은 지금껏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이처럼 할리우드 대작에 버금가는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 적은 최초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고 있다.CJ E&M과 Grapevine Entertainment가 공동제작 및 투자를 책임지고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준비중인 이 영화는 , , ,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롭 코헨(Rob Cohen)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가제)은 ‘뉴욕 헤럴드 트리뷴(New York Herald Tribune)’의 유일한 한국전쟁 종군 여기자인 마가렛 히긴스(Marguerite Higgins)의 취재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참전군인들의 용기와 인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참고로 고인이 된 마가렛 히긴스는 한국전쟁 취재기로 언론계의 노벨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차 세계대전 종전 시 나치 수용소의 해방을 보도하기도 했던 실존 인물로 한국전쟁 초기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한국전쟁 취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끈질긴 노력을 통해 마침내 맥아더 장군의 허락을 득했으며 이를 통해 최전방에서 취재할 수 있는 특별허가를 받아낸 입지 전적인
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지난 7월26일 장성군 진원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담양소방서 관할 장성군 진원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및 의용소방대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원으로 23년 6개월을 활동하고 퇴임하는 강성국 대장은 퇴임사로 진원면 의용소방대원에게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시 의용소방대가 먼저 출동해서 재난사고 없는 마을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부탁 하였으며, 신임 남기록 대장(15대)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장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장성군 진원면이 안전일번지가 되어 지역 주민의 재난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보다 나은 의용소방대 조직으로 발돋움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행사에 참석한 이 지역 출신 윤시석 도의원은 지역안전과 봉사의 민간 파수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치하 하고,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에서 전개하고 있는 지역 안전을 위한 일이라면 팔을 걷어 부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참석자로 김영천 연합회장, 김미순 여성연합회장을 비롯한 각읍.면대의 대장과 군의원등 여러분이 참석하였고 각 봉사단체와 기관, 인근 사업체에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최양부 위원장이 아르헨티나 대사 재직 시(ʼ03.8.14~ʼ05.2.23) 경제․통상․문화․학술분야 등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 지난 7월28일 아르헨티나 대사관저에서 아르헨티나 최고훈장인「대십자 건국훈장」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대신하여 까롤로스 알베르또 아르가냐라스 주한 대사, 장근호 외교부 중남미국장 등 양국간 외교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영예스러운 훈장이 전수되었다. 특히 대십자 건국훈장은 아르헨티나 건국을 가져 온 5월 혁명을 기념하여 제정된 아르헨티나 국가 최고등급의 건국훈장은 최양부 위원장이 우리나라 국민으로서는 처음으로 받아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최양부 위원장은 청와대농림수석비서관, 아르헨티나 대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석학으로 지난 ʼ08년부터는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출범과 함께 위원장을 맡아오면서 「경북 농어업 2020프로젝트」,「경북 농어업 CEO 5천여명 양성」「생태적 유기농업, 식물공장 건립 등 74건의 R&D기술개발」등 FTA무한경쟁
광주시립민속박물관(관장 문승빈)은 8월5일부터 2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세계 각국의 ‘연’의 유래와 종류, 기능을 조명해보는 ‘자유와 소망, 하늘을 나는 연’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홍포(虹浦) 김정옥 작가의 연 작품을 중심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연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되짚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날리기는 남녀노소가 즐기는 민속놀이 중 하나로, 기록과 구전에 따르면 액을 쫓고 복을 비는 민속신앙은 물론, 전쟁 때는 작전 지시나 통신수단으로 이용되고 거리 측정용으로도 사용됐다. 대표적인 우리 연으로는 장방형으로 중앙에 방구멍이 뚫려 있는 방패연이 있고, 어린이들이 날리는 꼬리가 달린 가오리연, 사람·동물 등 여러 형태로 제작자의 창의성에 따라 만드는 창작연이 있다. 특히, 방패연은 다른 나라 연이 문양 위주로 그냥 떠있는 정도로 머무는데 비해 구조가 유동성 있게 만들어져 공중 곡예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제1부 ‘전통연’에서는 전남지역의 연과 이순신연, 십이지신연 등 80여 점이 전시돼 우리 연의 종류와 구조, 그 안에 담긴 신앙 등을 볼 수 있다
[더타임즈 강민경 기자] 전남도는 영·호남 문화교류 캠프를 100명(전남 45, 부산 55)이 참가하여 8. 4(목) ~ 8. 6(토) 3일간 부산 금련산 수련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호남문화교류캠프는 전남과 부산간 양 지역 청소년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2009년부터 교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00여명의 양 지역 청소년들이 상호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영·호남 청소년문화교류캠프는 부산시의 전남 지역 청소년 초청으로 이루어지며, 갈맷길 미션수행, 부산국제영화제 미디어체험, 금련산 생테체험 등 문화체험과 다대포 낙조 분수대, 황령산 봉수대 등 부산지역 탐방 과 함께 미니올림픽, 도미노 게임 등을 통한 지역간 화합공동체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남도가 부산시 청소년들을 45명을 초청하여 “전라도 역사·문화 이야기”, “남도명창과 함께하는 전라도소리 체험”, “건강한 성의식을 위한 성문화체험”, “천일염 이야기-증도 소금박물관”, “갯벌 생태전시관 방문 및 갯벌체험” 등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신현숙 전남도
전라남도는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는 사랑티켓으로 가입하면 24세 이하의 아동·청소년과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공연·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사랑티켓 회원으로 가입하면 개인은 연 10회까지 공연티켓 1매당 7,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의 경우 5,000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도 주최로 시작한 사랑티켓 사업은 여수시민회관에서 “아기돼지 삼형제” 목포문화예술회관에 “미녀와 야수” 등 10여편의 공연에 3,500여명이 성황리에 관람을 하였다.또한, 8월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헨젤과 그레텔”,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빛 그림자 뮤지컬인 “피터팬”을 비롯하여 “빨간 모자야 위험해” 등 연간 100여편의 작품이 사랑티켓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사랑티켓 회원의 즐거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전남도 조정훈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매년 예산을 늘려 많은 도민이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7월21일 ‘북구 매곡동 대형마트(북구 매곡프라자)’ 건축허가와 관련한 주민감사 청구 건에 대해 2개월여 동안 감사한결과, 북구청의 건축허가가 위법하였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6월 2일부터 외부전문가 등 총 5명으로 감사반을 편성하였으며,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한 관련 법령 검토와 질의회신 사례 연구 등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깊이 있게 검토하였다.대한건축사협회, 국토해양부 방문협의, 건축전문가·변호사 자문, 현지실사 등을 실시하여 위법사실을 밝혀냈다. 구체적인 위법사실로는 ▲용도지역과 맞지 않은 건축물 허가로서 2개의 용도지역에 각각 별개의 건축물로 설계하였다는 두 동의 건축물이 기초와 벽체 및 지붕슬라브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건축물로 보아야 하며, 하나의 건축물이 자연녹지와 제2종 주거지역에 걸쳐있는 경우에는 2개 용도지역 모두에 건축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만 건축하도록 되어 있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판매시설은 들어설 수 없는데도 건축허가를 하였고 ▲형질변경허가시의 계획고(31.1m)와 다른 높이를 지표면으로 하여 건폐율 및 용적률을 속인 것으로서 형질변경허가시의 계획고를 지표면으로 보고 건축계획을 설계하여야 하는데도 개발행위허가를 받
끊이질 않았던 장마가 지나간 후 그 피해는 컸다. 지난 19일 수해 피해로 어려워하고 있는 나포면 장상리 소재에 위치한 피해지역을 찾아 백토 자원봉사단 10명은 동네 주민들이 힘을 모아 복구 작업을 펼쳤다. 20일에 걸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시의 피해 보상과 군부대의 복구 지원이 있었다. 하지만 같은 소재지라도 미처 보상과 지원을 온전히 받지 못해 피해 일부를 스스로 복구 해야 하는 거주자도 있었다. 그 중 한 명인 김정태씨는 지자체로부터 수해자들이 많고 김씨 거주지로 가는 길이 너무 깊어 피해복구 지원이 힘든 상태라고 전했들었다. 이에 김씨는 실로 낙심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복구를 돕기 위해 백토 자원봉사단이 찾아가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날 시에서 요청한 장비 2종을 동원해 복구가 이루어졌다. 동네 주민들도 이 모습을 보고 함께 돕겠다고 힘을 모아 수해 복구가 원활히 진행 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사단들과 주민들은 연신 밝은 표정으로 작업에 임해 쉽지 않은 수해복구현장에 웃음꽃이 퍼졌다.김씨는 이렇게 어려울 때 도와주셔서 너무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받은 도움들의 손길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