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화중학교(초빙교장: 이학진)는 18일 교사에 대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위한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은 5교시, 6교시 정규 수업과 7교시 방과 후 수업을 공개하여 교사의 학습 및 학생지도에 관한 전문성을 진단하였다.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 향상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또 공개수업을 마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가 있었다.입학사정관제 시행에 따른 맞춤식 학습관리 방법이라는 주제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 콜센터의 강대수강사를 초빙해 변화해가는 대학 입시의 경향과 처음 시행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설명을 들었고 이에 발맞추고 대응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질의가 이어졌다.이 날 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관하였고 교사의 수업에 관한 전반적 내용과 자녀의 학급 분위기를 느끼고 자녀들의 수업태도를 관찰하는 등 생생한 학교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더타임스 신창원
개관 이후부터 올 여름방학캠프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주니어 대상의 2주·4주 영어집중프로그램과 함께 새롭게 신설된 영어 프로그램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이광제 www.yea.or.kr)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주니어를 대상으로 새롭게 준비한 겨울방학 신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올해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학 예비반 2주 과정’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5일간의 Joint-Outdoor Ski Camp 과정인 ‘5Day Ski Camp’가 있다.‘중학 예비반 2주 과정’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중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를 미리 준비하고, 체험하는 영어교육과정이다.또한, ‘5Day Ski Camp’는 영어공부와 스키캠프를 접목하여 학생들이 스키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배우는 체험형 과정이다.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입소 즉시 영어만을 사용하게 되며, 하루 24시간 영어 환경에 노출되어 해외연수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실제 미국 버지니아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캠퍼스에서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해 현지 영어문화체험 및 실전영어를 자연
[더타임즈]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서울 노원을)이 23일 열린 교육과학기술부 종합감사에서, 대입원서 온라인 접수를 국가기관이 대행하여 대입지원자들의 입시 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추자고 제안했다. 권 의원이 2009학년도 대학입시 온라인 원서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을 통해 2009학년도 대입지원서류를 제출하면서 인터넷 대행업체에 지불한 수수료가 학생 1인당 평균 31,900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이용한 대입원서 접수제도는 1999년 도입되었으나 대학들이 원서접수 서버의 설치‧유지비 부담을 이유로 자체서버를 두지 않으면서 온라인 원서접수를 대행하는 업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온라인으로 지원서류를 접수받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원서접수 대행업체인 A사와 B사의 경우,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2년‧4년제 대학을 합하여 각각 330여개 대학의 원서접수를 대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대학교육협의회에 등록된 대학의 수가 총 347개이며, 대학에 따라 1개 업체 또는 2개 업체 모두와 계약을 맺는 것으로 볼 때, 이들 두 업체에서 사실상 모든 대학과
[더타임즈]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은 고1, 2년 학생들에게도 남일 같지 않다. 다음 차례가 되는 예비 수험생들은 코 앞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미리미리 공부할 필요성을 체감한다. 전문가들은 자발적 학업 의지가 크게 생기는 요즘이 본격적인 수능 공부에 들어가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수리영역의 경우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수능 몇 개월을 앞두고 쏟아지는 일명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 대열에 합류하기 쉽다.인터넷강의 전문기업 아이넷스쿨(www.inet-school.co.kr, 대표 복진환)은 예비수험생들이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수능 고득점을 위한 수리영역 기초를 다질 수 있게 해주는 공부 가이드 “렛츠 스타트(Let’s start)를 선보였다.이 가이드는 수리영역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특히 출제 문항수와 단원 통합형 문제까지 고려해 실질적인 배점을 따졌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수1’에 집중 대비할 수 있는 강좌를 알려준다. 내신시험, 수행평가, 학력평가, 각종 과제 등으로 늘 시간에 쫓기는 학생들을 위해 개념과 심화를 묶은 ‘수능 개념완성’ 과 문제풀이와 실전
기초기술연구회 산하 13개 기관중 특허출원과 등록을 가장 많이 한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비효율적으로 특허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의원(서울 노원 을)에 따르면, KIST는 최근 5년간 특허출원 2,166건, 등록 1,300건으로 가장 많은 실적을 가지고 있으나, 비교적 가치가 적은 10년 이상된 특허도 유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상품화 건수는 한건도 없다. 이와 같은 현상은 특허출원 및 등록건수가 연구원 개인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허와 관련한 사전 검증시스템도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KIST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출연(연)의 특허관리 방식과 일반기업의 특허를 관리하는 방식의 차이를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출연(연)의 경우, 특허관리에 대한 전담조직도 없고, 변리사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기관들이 많으며, 그나마 KIST는 변리사 1명에 팀장 등 총4명만이 특허를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의 경우, 특허변호사와 변리사만도 121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특허관리 인력만도 약 500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진의원은 “출연(연)들에
[더타임즈]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서울 노원 을)이 전국 국립대학의 교내 연구비 지급 및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부산대학교의 기성회계 연구비 낭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산대학교가 기성회계 예산으로 전임교원에게 지원하는 연구비는 총 3종류로, 그 중 ‘자유과제학술연구비’의 경우 연구비를 지급 받고 2년 내로 과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2007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연구과제를 제출하지 않은 교수가 전체 전임교원(1124명)의 12.8%에 달하는 144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이 2년에 한 번 지원받는 연구비가 1,200만 원임을 고려할 때 연구비 지급 총액은 17억 2800만원에 이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급된 연구비에 대한 별도의 환수규정이 없어, 제도의 미비에 따른 예산 낭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임교수 연구정착금의 경우에도 지난 3년 간 연구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교수가 12명에 이르고 이로 인해 총 1억 원의 기성회계 예산이 성과 없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교수의 연구성과에 따라 매년 지급되는 기성회 연구성과금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등
[더타임즈] 경남지역 중‧고등학교의 수준별이동수업 학급확대비율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의원(서울 노원 을)이 발표한 전국 16개 시‧도별 수준별이동수업 운영 현황에 따르면, 경남지역 443개 중‧고등학교 중 수준별이동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341개교(중학교 193개교, 고등학교 148개교)로 77.0%의 비교적 낮은 실시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11위) 특히 경남지역 443개 중‧고등학교 중 학급을 확대하여 수준별이동수업을 운영하는 학교는 고작 52개교(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28개교)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낮은 학급확대비율(11.7%)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급확대란 학생들에게 수준별 맞춤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학급을 보다 세분화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2개 학급의 학생을 3개 반으로 재편성한 후 각 반의 수준에 맞는 학습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존학급으로 운영하는 학교가 285개교였으며, 1개학급을 확대운영하는 학교는 46개교, 2개학급을 확
[더타임즈] 경남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절반이 넘는 학교들이 교원 성과상여금 평가에 호봉‧경력을 반영하지 말라는 교과부의 지침을 무시한 채, 2009년 교원성과급 산정시 호봉‧경력을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의원(서울 노원 을)에 따르면, 경남도내 933개의 초‧중‧고등학교 중 494개 학교(52.9%)가 2009년 교원 성과상여금 평가기준에 호봉‧경력을 반영하여 교원성과급을 평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호봉‧경력 반영비율로 보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교과부는 지난 해 12월 ‘2009년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평가기준’을 통해 경력중심의 성과평가를 지양하는 대신 수업지도‧생활지도‧담당업무‧전문성개발 등의 다양한 기준들을 성과상여금의 평가기준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지만, 경북도내 494개 학교들이 이를 위반한 것이다. 더구나 경남지역의 경우는 지난 2008년 교원 성과상여금 평가 당시에도 943개 초‧중‧고등학교 중 675개 학교가 호봉‧경력을
[더타임즈] 90억여원의 국고가 지원되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경북대학교와 상주대학교의 통·폐합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서울 노원 을)에 따르면, 경북대는 지난해 교과부 통·폐합 사업평가팀으로부터 유사·중복학과를 통·폐합하라는 지적을 받고도 현재까지 시정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대학 측이 올 9월에 발표한 자체 연차평가보고서를 통해 타 분야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강력한 유사·중복학과 통·폐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현재 대구캠퍼스의 건축‧토목공학부와 상주캠퍼스의 건축도시환경공학부를 제외하고는 통합논의 조차 없는 등 미온적인 대학본부의 사업추진의지를 볼 때 통·폐합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권 의원은 지적했다. 이처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캠퍼스 차별화 전략의 토대인 유사·중복학과의 통·폐합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캠퍼스별 특성화계획도 유명무실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경북대는 대구캠퍼스의 IT 등 5개 분야, 상주캠퍼스의 생태환경/축산바이오 분야를 특성화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전체
[더타임즈]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서울 노원 을)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설치율이 16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치율도 전북 다음으로 가장 낮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상태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항목별 설치율 및 적정설치율을 보면, ‘차도와 장애인 주출입구 접근로를 분리하는 시설’은 전체 451개의 대상시설 중 215개가 설치돼 47.7%의 설치율을 보였으며, 적정설치는 136개로 30.2%에 머물렀다. ‘화장실 입구 점자블록 및 남녀구분용 점자표지판 설치’의 경우 449개 대상시설 중 78개가 설치돼 17.4%의 낮은 설치율을 보였다. 특히 적정설치율은 6.5%로 29개의 시설만이 장애인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게 설치돼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권 의원은 “2009년 경북교육청의 편의시설 설치 예산은 4억 8천여만 원으로 16개 시도교육청 중 14번째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예산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장애학생들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