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청주교회는 5월 6일~7일까지 이어지는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앞두고 5일 오후, 전 성도가 거리 홍보에 나섰다.청주시 중앙동 청소년 광장을 시작으로 사직대교를 지나 체육관까지 3000여명의 신천지 청주교회 성도들의 질서 있는 행진과 퍼레이드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거리를 지나던 시민 최 모씨는 "신천지가 어디 있는 곳인지 궁금하다"면서, "끝없이 이어지는 질서 정연한 연두색 풍선의 행렬은너무 아름다웠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구경거리가 됐다."고 했다.외국인들도 거리 행진과 체육관 앞에서 펼쳐진 공연들을 끝까지 지켜보고 촬영을 요청하며 깊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천지 청주교회 관계자는 "거리 행진을 마치며 길을 지나는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니 너무 좋아했다."면서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신천지를 이번 말씀대성회에 와서 신천지가 과연 그러한가 직접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한편,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말씀대성회는 2시와 7시 이틀 동안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천지 청주교회 뿐 아니라 각 지역별 신천지 교회와 신천지 인터넷 방송(www.scj.tv)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전통시장은 오랜 시간 서민의 삶과 함께 울고 웃었던 곳이다. 그러나 우후죽순 늘어나는 대형마트에 경기 불황까지 가중되어 시장은 그 설자리를 더욱 잃어가고 있어 사회각계의 시장을 살리기 위한 활성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어려웃 이웃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신천지 청주교회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과 상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신천지 청주교회는 지난 3월 청주복대가경시장과 협약식을 맺고 3월 24일~4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주일마다 예배를 드린 후 마트가 아닌 시장을 이용하여 장을 보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700여 명이 참여하였고,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4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겨우내 추위와 불황으로 얼어붙었던 상인들의 마음이 이번 행사로 인해 눈 녹듯 녹아 내렸고, 추위를 이기고 활짝핀 봄꽃처럼 힘을 얻은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의 발걸음도 즐거워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한편, 14일 행사에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대한 감사패와 '착한가게'현판 전달식이 있었다. 복대가경시장 상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