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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없는친박연대 본격 출범

함께했던 당원 동지들, 좌파정권 무너뜨린 주역

 
▲ 한나라당 4.9 총선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계 의원들의 "친박연대"가 19일 본격 출범했다. 
한나라당 공천 파동으로 여권의 분화 현상이 가속되면서 잇따른 의원 탈당으로 안정론에 대한 설득력을 잃으면서 한나라당의 과반의석 확보에‘적신호’가 켜졌다.

친박 진영은‘친박 무소속 연대’와 ‘친박연대’로 분리되어 각기 출마하고, 친이명박 진영에서도 탈락 의원들의 무소속 출마가 줄을 잇고 있어 이번 총선 정국이 혼란에 빠져 들고 있다.

서청원-홍사덕, 친박계 의원들 동참 출범

한나라당 4.9 총선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계 의원들의 "친박연대"가 본격 출범했다. 박근혜 전 대표 캠프 상임고문을 맡았던 서청원 전 대표와 엄호성 의원은 19일 연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과 함께 ‘친박신당’에 입당했다.

친박연대에 합류한 현역의원은‘서청원, 홍사덕, 이규택, 엄호성, 이강두, 함승희, 전영권, 김노식, 김철기 등 공천 탈락한 친박계 의원 및 원내외 인사들 10여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는 분명 살아있는 한나라당의 역사며, 그와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당원 동지들이야 말로 좌파정권을 무너뜨린 주역"이라며 "우리의 정치적 근본이었던 한나라당을 떠나겠다"라고 말했다.

친박연대, "반 한나라당 목표 하지 않을 것"

그는 ""친박연대"는 무조건적 반 한나라당을 목표로 하지 않을 것"이라며 "박 전 대표와 함께 했던 한나라당 재건의 노력으로 진정한 보수, 건강한 견제세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청원 전 대표와 홍사덕 전 공동선대위원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한 것은 그동안 한나라당의 공천 탈락에 반발하던 친박계들을 모아 "친박연대"를 출범시키기 위해 대장정에 나선 것이다.

당초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게 아니냐는 서 전고문과 홍 전 위원장이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동작갑에 출마할 예정으로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정동영 전 장관에 앞서고 있는 동작갑에 총선 판도가 파란이 일 전망이다.

엄호성, "정책 이념 일치하는 친박연대 택해"

홍 전 위원장 역시 지난 재.보선에서 패배한 경기 광주나 강남 출마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친박연대"는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영남권 출마자들의 결사체인 무소속 연대와 자유선진당과 총선연대를 구상하고 있다.

부산사하구에 출마할 예정인 엄 의원은 "이대로 정치 접는 것 보다 결연하게 투쟁하는 것이 내가 가야할 길이고, 단신 무소속 보다는 정책, 이념과 일치하는 친박연대 택하게 됐다"고 입당 동기를 밝혔다.

엄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에서“초대 전략기획본부장으로 5.31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또 다시 험난한 가시밭길, 야당의 길을 가고자 한다”며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아 반드시 승리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함 의원은 "승복의 문화가 아름다운 것이지만 잘못된 공천에 저항하는 것은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다"라며 노원갑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17대 총선에서 노원갑에서 출마했을 때 탄핵에 앞장섰다는 이유로 떨어졌다.

박 전대표 빠진 "친박연대" 무소속과 동조할 것

친박연대는 18대 총선 후보를 소수정예로 선발할 계획이다. 경선에서 박 전 대표를 도왔던 의원과 위원장, 선대위원장 특보 등을 중심으로 30du명을 공천할 예정이다. 그러나 무소속 친박연대와는 같은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을 방침이다.

박 전대표가 빠진 "친박연대"가 총선에서 어느 정도의 실효를 거둘지가 주목을 받고있다. 한나라당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박측은 공동 행보를 위한 논의를 했으나, 김무성 의원을 비롯 영남권 현역의원들이 "친박연대" 출범에 동참하지 않고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한국당은 20일 홍 전 의원의 입당 기자회견과 동시에 공천 명단 일부를 발표할 계획이다.(김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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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