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변인은 "자유선진당에 속속 역량 있는 새로운 인재들이 합류하고 있다"며 "통합민주당의 이상민 의원이 오늘 오후 자유선진당에 입당할 것이며, 서울 지역의 한나라당 당협위원장들도 금명간 선진당으로 입당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유선진당 지지율 12% 선 넘기 시작" 그는 "충청권의 지지바람이 이미 서울과 수도권의 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 5~6%에 머물던 자유선진당 지지율이 12% 선을 넘기 시작했고, 앞으로 지지세가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피력했다. 곽성문 사무총장이 언론과의 통화에서 자유선진당이 이번 총선에서 50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제 1 야당이 될 것 같다는 기대를 표명한 것도 바로 자유선진당의 지지세가 서울. 수도권에서 확산돼는 조짐을 근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이번 총선거에서 끝까지 페어플레이를 통해 주민의 심판을 받는 자세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결국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12월 대선에서도 똑똑히 보아 왔기 때문이다. 신 대변인은 "이 자리를 통해 저는 각 언론사가 선거보도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서울 중구의 경우 오늘 아침 중앙일보 여론조사 보도를 보면 나경원 후보 40.4%, 신은경 후보 17% "라는 보도 여론조사에 불만을 표출했다. 긴급 여론조사, "타당하고 공정한 것인가" 과연 출마를 불과 이틀 전에 결정한 후보와 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집권당 공천을 받아 이미 일주일 전부터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을 긴급 여론조사를 하여 지지율을 수치화하여 보도하는 이 시점 상 타당하고 공정한 것인가. 표본 477명이 과연 "중구 구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는가. 더욱이 응답율 20%의 조사결과로 "중앙종합지가 지역여론이라고 판단하여 1면 기사로 보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 중구 자체 여론조사는 서울 중구 주민 2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질문은 "서울중구는 4. 9 총선에서 두 여자 후보의 맞대결이 예상돼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자유선진당의 신은경 후보 중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