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총선 선거운동 개막 각당 유세전

총 1119명 후보 등록, 선거 사상 최다 17개 정당 참여

 
▲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4월9일 치러지는 18대 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27일 0시를 기해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총선에는 모두 1119명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선거 사상 최다인 모두 17개 정당이 참여, 각 당 지도부와 후보들도 전국을 도는 지원유세전에 돌입했다.

통합민주당 서울, 한나라당 충청권 유세

통합민주당은 첫날 공식 선거운동에 맞춰 새벽 0시부터 서울 동대문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손학규 대표는 서민, 중산층을 위한 민생제일주의 정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은 첫 선거유세를 대전에서 첫 중앙선대위 전체회의를 여는 등 선거 구도가 복잡해진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강재섭 대표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경제 성장을 위해 과반 의석을 몰아달라"고 역설했다.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친박연대, 진보신당 등 군소정당들도 18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 원내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총선 전략을 세우고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자유선진당, 충청권 바람몰이 시작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예산·홍성을 찾아 "집권당이 벌써 오만과 독선에 빠졌다"며 "선진당 후보들을 빠짐없이 당선시켜 한나라당을 견제하고 균형을 잡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대평 대표도 첫날은 출마지인 충남 공주.연기에서 지역을 순회하는 선거운동을 통해 기반구축에 주력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용희 국회부의장과 조부영 상임고문 역시 연고지인 충청권 저변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천 지역구 선진당 후보들도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부평을 조용균 후보는 "행복한 부평 만들기" 공약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갈산역 대로변에서 본격적인 유세에 나서고 있다.

이 총재와 당 지도부는 29일부터 상대적으로 보수층이 두터운 대구.경북 인천지역을 방문 보수표심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민노당, 노사분규 현장 대학가 찾아나서

민주노동당은 노사분규 현장과 대학가에서 잇따라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대표가 출사표를 던진 서울 은평 을에 당력을 집중했다.

민주노동당은 선거운동 첫날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농성장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시작했다.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올인"할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 서울지역 총선 출마자들이 참석한 출정식에서 천영세 대표는 "민노당이 이명박 정부를 견제할 대안야당으로 90%의 서민이 잘살고 10%의 기득권 세력이 책임을 다하는 구생일사 공화국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선거유세" 당력 집중

창조한국당은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문국현 대표의 선거유세 지원에 당력을 집중시키면서 각 지역구별로 각개격파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전 선대위회의를 열어 선거전략을 논의한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당 행사 없이 비례대표 후보와 당직자들이 문 대표 지원사격에 들어갔다.

문 대표는 오전 7시30분부터 출근 유세를 시작으로 한반도 대운하 저지와 중소기업.상공인 육성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비례대표 후보들도 저녁 구산역 인근에서 선거유세를 벌여 문 대표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친박연대, "서울 수도권 집중 공략" 유세

친박연대는 첫 날 서울과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서청원 대표는 서울 노원갑에 출마한 함승희 의원의 전진대회 참석을 첫 일정으로 부천 원미을 박성희 후보, 안양 동안갑 박원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쳤다.

서 대표는 "지난번 한나라당 경선 때 박근혜 전 대표를 도왔다는 이유로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정치적 생명이 모두 끊어졌다"면서 "밀실공천으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후보들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진보신당, 노원구 마들역 "총선승리 선포식"

진보신당은 노회찬 공동 대표의 지역구인 오전 노원구 마들역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공동대표단과 피우진 비례대표 후보, 당직자들이 총촐동해 총선승리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노회찬 후보 첫 유세에는 가수 하리수씨 부부가 참석해 노 상임공동대표를 격려했고 한나라당 김택기 후보의 "돈다발" 살포 사건을 풍자한 퍼포먼스도 펼쳐 "돈다발" 살포 사건의 파장 확산도 꾀했다.

진보신당 공동대표단 등은 29일에는 심상정 상임공동대표가 출마하는 경기 고양덕양갑에서 집중지원유세를 갖는 등 노회찬.심상정 상임공동대표의 "생환"을 통해 수도권에서 진보진영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