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도회로 오세훈 서울시장,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 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목사는 이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한 주제로 설교하면서 “무상복지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느냐. 그것은 아버지가 돈을 못 버는데 자식이 신용카드를 막 긁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말했다. 이말을 전해 들은 네티즌 "jeo***"은 "예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텐데"라고 말했다. 또 다른네티즌 "rev***"은 "16명 자살이 적다니요. 또 `복지 포퓰리즘 추방을 위한 기도`는 뭡니까"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목사는 현재 감리교중 최고규모의 금란교회의 목사로 기독교 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문제된 발언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년 3월19일에도 한국미래포럼 주최 기도회에서 "다시는 좌파정권이 잡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으며, 지난 대선 직전에도 “장로후보를 마귀의 참소, 테러의 위협에서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신도 3만여 명 앞에서 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을 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