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접전 수도권 총력 집중 한나라당 강 대표는 2일 인천을 방문해 이 지역에 출마한 후보 지원연설을 할 예정이다. 강 대표의 인천 지원과 관련, 각 지역구 후보들은 대대적인 유세전을 펼 계획으로 전해졌다. 강 대표는 어제에 이어 수도권 지원 유세를 계속해 오늘은 접전지역이 많은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 지원에 집중한다. 당 지도부는 수도권 공략이 안정 과반 의석 확보의 관건이 된다는 판단아래 당분간 수도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선진당, 경기 인천 수도권 유세 강행 이회창 총재는 2일 여성 비례대표후보들과 서울지역구 유세에 나선 후,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지원 유세를 강행하고 있다. 자유선진당 인천지역구 지원에는 지난 2일 조순형 선대위원장의 방문에 이어, 4일 이회창 총재의 지원유세 계획을 잡고 수도권 표심몰이에 나섰다. 이 총재는 4일 인천지역 7개 선거구에서 후보들과 홤께 지역민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시장을 중점으로 당 알리기와 표심몰이를 위해 유권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자유선진당 바람 크게 불 것" 이 총재의 인천 지원에 관련해 조용균(부평을) 후보는 "이회창 총재님의 반듯한 나라 만들기와 바른정치 이념이 인천에서 실현될 것"이라며 "많은 인천 시민들의 열화 같은 성원과 지지로 인천에서도 자유선진당의 바람이 크게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 총재의 일정은 오전 "부평시장"에서 권순덕 후보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청천시장" 조용균(부평을) 후보, "작전시장" 김유동(계양갑) 후보, "계산시장" 박희룡(계양을) 후보, "용현시장" 민만기(남구) 후보, "옥련시장" 김성중(연수구) 후보, "간석시장" 김석우(남동구) 후보 등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