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우주기술과 융합산업’을 주제로 제4회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가 29일 오후 2시30분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와 연구개발특구본부 광주기술사업화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의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현재와 미래’ △연세대학교 최규홍 교수의 ‘우주기술과 스핀오프’ △전남대학교 박종오 교수의 ‘전남주력산업 우주로봇’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광주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광주융합기술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융합기술 분야 학술 아카데미로서 과학계, 산업계, 문화예술계 등 융합관련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해 지역 연구기관 및 기업 종사자, 대학 교수 및 학생,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융합기술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과학벨트란 21세기 선진한국에 있어 어떤 의미를 갖는가? 광주 전남의 주도적 역할을 기대하며!’를 시작으로 ‘로봇융합기술 광주에서 꽃피워보자’, ‘광주에서 術들의 만남(과학기術+문화예術)’이라는 주제로 3차례 아카데미강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강객의 관심 유도와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높고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우주 기술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다”며 “매월 개최하는 아카데미를 통해 21세기 신 성장 동력사업인 융합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광주를 융합산업의 본산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