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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박근혜, 가두리양식장 물고기로는 ‘答’ 없어!”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 앞에, 석양은 노을 속으로 사라질 뿐!”

 
▲ 필 자 
여기서도 “아이고!” 저기서도 “아이고!” 이리 보고 저리 봐도...뵈는 것이라곤...온통 숨 뒤집어져가는 비명(悲鳴) 뿐이다. 시쳇말로, 지랄하고 자빠지는 것이 아니라...너도 나도 전부가 발광(發光)을 하고 있다. 이쯤이면...비가 때리 든...눈이 때리 든...한바탕 속 시원히 때려줬음 좋으련만...노트북을 연다.

언제였던가? 아마도 지난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이 끝난 무렵이었을 게다. 새마을당을 넘어 수많은 교집합 속에, 꼴통수구의 온실로 변해버린 한나라당을 뛰쳐나와 광야에 깃발을 세우고, 권력구조개편을 전제로 한 ‘헤쳐모여!’로...代를 이어 새로운 혁명역사를 쓸 것을 간곡히 청한 적이 있었다.

누구에게 청했겠나?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반백년 골 깊은 이 서러운 동서단절의 강을 만들어 놓은 박정희와 김대중. 한편의 당사자인 박정희 대통령의 여식이자 영남민의 정서를 아우를 수 있는 박정희의 승계자 박근혜였다.

박근혜는 끝내 나의 청을 외면했다. 그 때 나는 이렇게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이는 박근혜 밖에 없다. 반드시 여당 속의 야당을 견지하라”고 권했다. 그리고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전에는 반드시 MB사단이 쳐놓은 가두리양식장을 뛰쳐나와야만 된다.”고 했었다.

이후, 총선과 지선을 치르는 동안 박근혜는 여당 속 야당의 역할은 눈부셨지만, 끝내 ‘MB사단’이 쳐놓은 가두리양식장은 뛰쳐나오질 못했다. 한 바퀴를 돌아...새로운 총선과 대선을 앞둔 신묘년의 끝자락, “아이고~!” 소리가 요란한 가운데...태양은 기울어 석양으로 변하고...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는 법!”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는 없어!”


흔히들, “모든 것은...다...때가 있다”고 한다. 어찌...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 있겠으며...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겠는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법이다. 그동안 가두리양식장에 갇혀서 오월동주(吳越同舟)에 날 새는 줄도 몰랐던 내 자신을 탓할 뿐...누굴 탓할 수 있겠는가!?

해방이후 반백년이다. 그동안 민초(民草)들은 진정한 주인이면서도 주인행세를 하지 못한 채, 때로는 탄압과 강압에 의해, 때로는 달콤한 세치 혀의 사탕발림에 의해, 때로는 권모술수와 혹세무민에 의해, 입이 있으되 말하지 못하고...살아 있으되 제대로 숨조차 쉬지 못하고, 차이는 대로 밟혀 왔었다.

하늘이 무심치 않았던지?, 아니면? 반백년을 돌아...참을 만큼 참아서 바닥을 친 것인지? 숨 죽여 지내던 민심(民心)은 거대한 활화산으로 타오르며 떠오르는 태양을 맞으려 들고 있다. 이는, 이 땅의 주인으로서 당연한 권리이자, “내 갈 길은 내가 찾자”는 ‘자아의 발로’이며 ‘자아의 발견’이다.

만일, 이러한 민심의 용광로에 스스로 몸을 던져 고스란히 맞으려 들지 않고 이에 맞서려 든다면...이는 곧 스스로의 죽임을 의미할 것이다. 이제 오늘의 이 거대한 민심은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민심이 선택한 대세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대세론이라고 할 것이다.

아직, 지는 석양과 뜨는 태양은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한다. 오직 민심만이 알고 있다. 그리고 민심의 답은 1년 뒤에 나온다. 예나 지금이나...박근혜를 향한 진한 애정이 남았기에...마지막으로 권해 본다. 민심의 용광로에 나를 던져라. 그리고 민심과 함께 완전히 용해되어 새롭게 부활해라. 공주놀이가 아닌. [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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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