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시작은 부모님의 권유로 영어 학습을 시작하게 되며, 초등학생, 중학생을 거쳐 영어회화도 계속 이어 진다. 이렇게 우리는 영어라는 언어를 즐기면서 사용하기 보다는 선택의 여지없이 학문으로 만나면서 인연을 맺는다. ▶ 영어를 잘하면 대학 진학이 유리하기 때문일까? ▶ 영어를 잘하면 회사에서 진급을 빨리 할 수 있기 때문일까? 띵크잉글리쉬의 수강후기에는 다양한 이유의 영어학습 경험담이 담겨있다. 시간에 맞추어야하는 영어학원과 영어과외등이 힘들어서 온라인영어사이트를 택하는 사례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영어만 잘하면... 무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무작정 시험 결과만을 위한 학습이 아닌 영어를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수많은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언어를 공부하면서 신기한 공통점을 찾게 되었다. 스페인어와 영어는 쉽게 통용이 되고 배우는 것도 자연스럽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본어와 한국어도 쉽게 통용이 되고 배우는 것 역시 자연스럽다. 비교한 언어들의 유사점은 문장의 배열이 비슷하고 발음이 유사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 서술했던 칼럼에서 말했듯이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와 유사한 것들은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한글과 영어가 유사한 언어 도구로 느껴질 수 있을까? 우리말로 표현을 하나 늘어놓아 보자. “이 글을 읽고 나면 우리는 좀 더 쉽게 영어로 말을 하게 된다” 다시 우리가 사용하는 어투로 바꿔보면, “이 글 읽어봐 그러면 영어로 말하는 게 쉬워진데. 영어는 한글처럼 서술이 먼저 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는 언어다. “이 글 읽어봐” = Read this text. “그러면 영어로 말하는 게 쉬워진데” = then speaking English will get easier. Read this text, then speaking English will get easier. 이렇게 간단한 조합으로 영어를 시작한다면 의사소통의 도구로 인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만약 암기했던 단어와 더 어려운 유형만을 고집한다면 힘들어진다. 간단한 영어 표현을 시작으로 영어가 편해진 후에 문법적 훈련과 독해, 영어단어 암기를 통해 우리의 언어 능력은 향상되어질 것이다. 첫 술에 배 부르려 하지 말고 차곡차곡 쌓아 가야하는 것이 언어다. 그리고 쌓여갈 수록 세련돼지고 논리적이 되는 것이 언어다. 자신의 습관적 행동과 말을 영어로 바꿔나간다면 우리는 확실하게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