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당은 오늘 자 황정 중앙당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영남권신공항, 과학비즈니스밸트 유치에서 보듯이 지방은 항상 중앙의 종속변수에 불과했다. 더 이상 지방은 중앙의 종속변수가 아니다. 이제는 영남인 스스로 일어나 내 갈 길은 내가 개척해야 한다.”면서, “영남신당의 탄생은 지역구도 고착화가 아닌 자아의 발로이자 자아의 발견이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또, “이번 총선을 통해, 특히 TK지역이 더 이상 한나라당이 막대기만 꼽아도 당선되는 곳이 아님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며, “영남신당은 골통수구로 회자되는 한나라당을 대신해 영남혁명을 이루고, 권력구조개편을 전제로 한 거국적헤쳐모여로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룰 것이며, 우리는 이 위대한 정치혁명역사의 불쏘시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남신당의 당원들은 소위 말하는 힘 있고 빽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봉기한 평범한 서민의병이다”며, “이번 19대 총선에서는 영남지역 전역에 후보를 출마시킬 것이며, 공천심사를 통해 기성정치권 인사는 철저히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단 기성 정치권 인사라도 한나라당 등에서 억울하게 탈락 한 양질의 인물은 적극 영입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현재 한나라당의 계파갈등에 따른 탈락자, 즉 이삭줍기 의도를 숨기지 않았다. 이어, “영남신당은 영남민초들의 뜻으로 탄생한 정당인만큼 영남인들의 많은 지지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영남인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영남의 대표정당이 되기 위해 당직자들과 당원들은 언제나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초심의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밀양신공항 유치와 지방분권화에 당운을 걸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 대변인은 또한, “이제는 대한민국도 지방분권시대를 열어야 하며 지역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이 필요한 때”라고 밝히면서, “영남신당은 정략적으로 탄생한 기존의 정당과는 달리, 시대와 역사를 깊이 고민한 끝에 시대의 부름에 부응하여 역사적사명감으로 탄생한 정당이며, 영남신당이 영남혁명의 정당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자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성의 뜻을 전달하는 대리인을 뽑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4월 11일 총선에서 영남신당은 영남 전지역에 후보를 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할 것이며, 12월 대선에서 영남신당이 대통령후보에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 박근혜의 대선가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고 밝혀, 비록 한나라당은 아니지만 대통령은 박근혜가 되어야 됨을 분명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