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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쇠고기 수입, 대국민 반발 확산일로

李대통령 취임 두달만에 탄핵 청원으로 번져

 
▲ 청계광장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개최되어 저녁 8시 서울 청계천에는 1만여명이 넘는 인파들로 넘쳐났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에 따른 대국민 반발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서명에 57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네티즌 반발"이 예상외로 거쎄지고 있다.

청계천 "촛불문화제" 시위 1만명 넘어

다음 아고라에 개설된 "이 대통령 탄핵 요구" 청원에는 2일 오후 57만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또한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코너에 개설된 "미 쇠고기 졸속협상 무효화 특별법 제정 촉구" 청원에는 현재 서명자가 17만명을 넘어섰다.

청계광장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개최되어 저녁 8시 서울 청계천에는 1만여명이 넘는 인파들로 걸어 다니기도 힘들 정도다. 촛불 문화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의 미니홈피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발하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의를 제기했다. "PD수첩" 광우병 관련 방영 후 이 대통령의 홈피에는 3만여개의 댓글이 달렸고, 청와대 측은 "욕설, 비방성 글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 잠정 폐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탄핵" 천만명 서명 운동 50여만명 돌파"

지난달 6일 다음아고라에는“<1천만명 서명> 국회에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요구합니다”라는 글을 한 네티즌이 올린 이후 이에 동조하는 인터넷 네티즌들이 급속도로 서명에 참가하면서 반발을 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탄핵서명 운동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3개월동안 국정에 성의를 다하지 않았다” 며 “국민들의 반발이 심한 대운하 건설 추진.영어 몰입식 교육 추진으로 국가의 위신을 크게 추락시킨 것은 물론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였다”고 주장했다.

정부.여당은 2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긴급 기자회견 등을 가지면서 야당과 일부 언론의 문제제기를 "반정부 선동"이라는 언어를 써가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지나친 광우병 공포감 조성이 인터넷과 공중파 방송을 통해 퍼지고 있다"며 "야당과 일부 언론은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왜곡된 광우병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수입산 쇠고기 방출과 판매 중단. 촉구

통합민주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관한 협약에 대해선 국회 비준을 의무화하는 입법 추진과 함께 정운천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정부는 지금이라도 보안책을 내놓고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 건강을 우리가 지키는 특별입법을 제정하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쇠고기 협상에 대해 국민투표에 회부해 국민심판을 받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고,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은 “이미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는 방출과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주권수호연대 "대한민국 구하다" 호소

아고라 청원에 이어 국민주권수호연대(http://www.gobada.co.kr/2mb_sig/sig.php)는 실명서명을 통해 "이 서명 자료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임촉구를 위한 법.행정.민원제기에만 쓰여진다"며 "서명을 실명으로 받는 까닭은 사임촉구운동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연결시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국민을 사지로 몰고갈 광우병 소고기, 굴욕적인 사대외교와 망언들, 천황발언, 독도에 대한 침묵" 등 "거리로 나와 당신의 생명을 구하고 미래의 우리 아이들의 나라 대한민국을 구합시다"라며 호소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지 두 달이 지난 현재 민심은 심각한 양상을 띄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두 달 만에 "탄핵 청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정치쟁점화도 불거지고 있다.

연일 치솟는 물가고에 시달리는 민심이 불안한 시장경제에 맞물려 반발이 더해 가고 있으며, 또한 한반도 대운하 사업, 의료보험 민영화 추진에 이은 서민들의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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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