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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용갑, 굿바이 여의도 출판기념회

박근혜 큰 정치 해 달라 어려운 부탁 드린다 당부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보수원로인 김용갑 의원 "굿바이 여의도"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대화를 하고 있다. 
17대 국회를 끝으로 정계은퇴를 선언한 김용갑 의원이 7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기념회에는 "굿바이 여의도"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보수 정권이 들어와 정계은퇴 결정"

김용갑 의원은 인사말에서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을 늘 가슴 속에 담아왔다"며 "그토록 바라던 보수 정권이 들어와 이제 할 일이 끝났구나하는 생각해 정계은퇴를 결정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할 말도 많고 서운한 점도 있지만 모처럼 보수 정당이 정권을 잡았는 데 실패해서는 안된다"면서 "힘을 모아 반드시 성공시켜 10년 20년 이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전 대표에게 "이번 선거에서 어려운 과정이 많았고, 원칙을 잘 지켰다. 큰 정치를 해 달라는 어려운 부탁을 드린다"면서 "다음에 한나라당에서 또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고, 그 다음에 후배들이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반듯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박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김 의원은 대쪽을 넘어 강철같은 소신을 가진 분"이라며 "우리 정치의 큰 대들보가 빠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착잡한 마음도 함께 든다"고 정계은퇴를 선언한 김의원에게 덕담을 건넸다.

박근혜, 김 의원은 "향기나는 정치인" 평가

박 전 대표는 이어 "정치를 하면서 개인적인 바람은 정치를 그만뒀을 때 향기나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듣는 것"이라면서 "김 의원이야말로 정치를 떠나는 지금 그런 평가를 받고 있어 부럽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갑 의원은 "박 전 대표 그녀는 충분히 아름답지만 이제 조금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면서 "만약 박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됐으면 이튿날 그만둘 준비를 했는데, 일찌감치 경선에서 떨어져 그럴 수 없었다"고 화답했다.

강 대표도 축사를 통해 "여의도를 떠나시게 돼서 정말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그 모습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자리"라며 "누구보다도 멋지게 정치인생을 마무리 하신 선배님께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강재섭, "나라의 소금역할 해주실 것 부탁"

그는 "현실 정치는 떠나시지만 아직도 할 일이 참 많다, 한반도가 평화 발전의 대목 대목마다 근심이 많을 때 한 말씀 해주시 바란다"면서 "이 나라의 큰 소금역할을 해주실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근 복당 문제로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와 강재섭 대표가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지만, 짧게 악수를 나눈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대화는 없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강재섭 대표,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등 당 지도부, 김형오 김기춘 황우여 김성조 김학송 안경률 이혜훈 유승민 최경환 등 한나라당 의원, 김무성 이경재 이해봉 유기준 최구식 의원 등 탈당한 친박 인사들과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통합민주당 김종인 이승희 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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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