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19.1℃
  • 맑음강릉 21.8℃
  • 맑음서울 18.1℃
  • 맑음대전 19.9℃
  • 맑음대구 19.7℃
  • 맑음울산 21.1℃
  • 맑음광주 19.8℃
  • 맑음부산 20.6℃
  • 맑음고창 19.8℃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19.3℃
  • 맑음금산 21.0℃
  • 맑음강진군 22.6℃
  • 맑음경주시 21.9℃
  • 맑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정치

친박연대, 김씨 검찰 회유 받았다주장

검찰, 대부분 부인하는 마당에 무슨 회유냐

 
▲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친박연대 서청원 공동대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친박연대가 "검찰이 수차례 김씨에게 거짓진술을 하도록 회유했다"는 입장을 표명하자 이에 대해 검찰이 즉각 반박 입장을 표명했다.

김씨 "검찰 회유 받았다" 주장

홍사덕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양정례 당선자의 어머니 김순애씨가 "딸의 공천대가로 서청원 대표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진술을 하면 모든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검찰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친박연대는 김씨로부터 담당검사가 직접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증언을 듣고 오늘 비대위를 열어 앞으로 모든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서 대표를 엮어 넣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친박연대는 서 대표를 비롯해 33회에 이르는 검찰 소환에 모두 응했지만 이것으로 검찰이 무슨수를 써서라도 서청원 대표를 엮어넣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이 수사에 임한 것이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검찰, "대부분 부인하는데 무슨 회유냐"

이와 관련 국민수 2차장 검사는 "검찰은 언론과 국민의 거듭된 의혹 제기로 시작된 이 사건을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김씨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를 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고 지금도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 차장검사는 "이번 수사 과정에서 어느 당사자도 회유하거나 회유하려 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정치권에서 근거 없는 주장을 하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녹음.녹화했고 변호인도 입회했다. 대부분 부인하는 마당에 무슨 회유냐"고 반문했다.

친박연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둘러싼 공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서 대표를 다음주께 다시 불러 재조사할 방침이다.

"김순애 구속영장 재청구, 서 대표 재소환"

검찰은 주말까지 관련자 계좌추적 등 보강 수사를 벌여 양정례 당선자 측이 친박연대에 특별당비와 대여금 형식으로 건넨 17억원의 돈에 공천 대가성이 있다는 정황 증거를 보강한 뒤 양 당선자의 어머니 김순애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및 서 대표 재소환 등 일정을 잡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양 당선자 쪽을 친박연대에 소개해 준 손씨와 이모씨가 공천 확정 이후 김씨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고 이 중 일부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손씨, 이씨 공천 대가 거액 요구 강하게 부인"

또한 검찰은 손씨와 이씨가 각각 7천만원과 3억원을 김씨에게 요구했다는 진술을 최근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손씨와 이씨는 각각 이 같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양 당선자 측이 손씨와 이씨에게 직ㆍ간접적으로 500만원씩의 돈을 "사례비" 조로 건넨 정황을 포착했던 검찰은 최근 계좌추적을 통해 양 당선자의 외삼촌과 외할머니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던 손씨의 후원계좌에 500만원씩을 보낸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비례대표 공천 대가, "형사처벌 법리검토"

검찰은 양 당선자 측이 손씨의 경우처럼 지역구 선거에 나선 친박연대 국회의원 후보자 여러 명의 후원계좌에 본인 또는 차명 계좌로 선거자금을 지원해 준 사실을 밝혀내고 이 돈 또한 비례대표 공천 대가의 일부로 해석해 형사처벌 대상으로 삼을 것인지 법리검토를 하고 있다.

또한 검찰은 친박연대 재정총괄본부장이자 공천심사위원이던 김노식 당선자도 조만간 다시 불러 그가 당에 낸 특별당비 15억원의 성격과 마련 경위에 대해 보강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