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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쇠고기 개정안 장관고시 발표 강행

야3당 장외투쟁, 국민 생존권 짓밟는 반민주적 폭거

 
정부가 2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의 장관고시 확정에 대한 발표를 강행하자 통합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일제히 "장외투쟁" 돌입 등 정부 여당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했다.

뼛조각 발견 "위험물질 부위 아니면 통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의 장관 고시가 확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 고시를 의뢰하면 통상적으로 2~3일의 시간이 소요되며 행안부는 다음달 2일경 관보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정된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검역이 재개되어 검역 중 뼛조각이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광우병위험물질(SRM) 부위가 아니라면 통과된다. 미국 롱비치항구에서 대기준인 7000t의 물량도 새로운 수입위생조건에 맞춰 바로 들어오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장관 고시를 강행하자 통합민주당 등 야당과 민주노총.시민사회단체 등이 일제히 반발하며 "고시 무효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전국적인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국민적 생존권 짓밟는 반민주적 폭거"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29일은 국민 건강권과 주권을 팔아넘긴 국치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은 물론이고 국민과 함께 무효화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차 대변인은 정부의 고시 발표를 "국가적 비상사태", "국민적 생존권을 짓밟는 반민주적 폭거"라고 규정, 고시 무효화를 위한 장외투쟁의 돌입과 고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 및 헌법소원 제출 방침을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고시가 발표되면 권역별로 규탄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31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과 충청, 광주.전남 등 4개 권역에서 규탄대회를 갖을 예정이다.

민노당,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

손 대표와 박상천 대표 등 당 지도부와 18대 당선자, 당직자 등 180여명이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정부의 고시 발표 강행을 대 국민 선전포고로 규정했다.

재협상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중인 송영길 의원을 비롯 강기정, 전병헌 의원 등은 청와대로 찾아가 박재완 정무수석을 만나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재협상과 고시 발표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신장식 진보신당 대변인은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진보신당은 고시 철회와 쇠고기 재협상을 위해 거리에서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선진당, "고시 강행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고시 강행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쇠고기 고시 강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상사는 이명박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천영세 대표와 강기갑 원내대표 등 17대 국회의원 5명은 청계광장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하기로 했고, 강 원내대표는 삼보일배 시위도 검토키로 했다.

민노당 박승흡 대변인은 "고시를 강행한다면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라며 "범국민투쟁본부를 결성하고 장기항쟁을 통해 재협상을 관철하겠다"고 대여 전면전을 선언했다.

야 3당, 헌법소원 제출 등 공조 방안 모색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이날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당선자를 환노위원장실로 찾아가 "고시 강행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고, 자유선진당은 행정소송이나 헌법소원 등 다각적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 3당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6인 회담을 갖고 헌법소원의 제출 등 다각적인 공조 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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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