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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찰 군홧발 구타, 피해자 서울대 학생

비무장 시민 경찰 공격 어떤 이유로도 인정못해

 
▲ 촛불시위에 참가한 여자 대학생을 무자비하게 군홧발로 폭행을 가하고 있는 시위 진압 경찰 
지난 1일 새벽 "쇠고기 재협상 촉구" 촛불시위 도중 경찰 군홧발에 구타 당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려져 과잉 진압에 대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구타 당한 여성은 서울대 음대 재학생인 이모씨(22)로 확인 밝혀졌다.

"머리채 끌고 바닥에 내팽겨져 구타"

이씨가 진압대로 군홧발에 구타를 당한 시각은 1일 새벽 2시 30분에서 3시 사이며, 구타 당한 장소는 경복궁 역 근처 주차장 입구로 전경 버스가 막혀 있는 곳이다.

이씨는 "지금 몸이 많이 아프다. 머리가 붓고 아파서 병원에 지금 간다"며 "머리가 부었는데 붓기가 계속 커지고 있다. 그리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했다.

그당시를 설명하는 이씨는 "경찰이 살수차로 물대포를 두번인가 뿌리면서 시위대가 반응하기 시작했다"며 "시위대와 경찰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저는 뒤에 있다가 앞으로 딸려가면서 일이 벌어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구타 이후, "또다시 구타" 당해 논란

폭행 당시를 설명해 달라는 기자 질문에 이씨는 "전경 버스 옆에서 한 전경이 저를 구타하고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내팽겨쳤다. 그리고 군홧발로 두번이나 밟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너무 아파서 버스 밑으로 피하긴 했다. 당시에 왼쪽에 보니깐 시민들 발이 보였고, 그런데 왼쪽에는 엔진 때문에 나갈 수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차 시동이 걸려서 전경쪽으로 다시 굴러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씨는 "전경이 저를 발견하고 또 구타를 했다"며 "동영상에는 뒷부분이 안 나올 거다. 맞고 있으니까 시민들이 저를 발견하고 구출해줬다"며 분개했다.

법적대응, "상경 부모님과 상의 결정"

구타한 전경이 모두 동일 인물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처음 구타하고 군홧발로 밟은 경찰은 동일인물이고 후에 구타를 한 경찰은 다른 사람"이라고 다른 전경도 구타한 것이 드러났다.

이씨는 법적대응에 대해 "일단 병원부터 다녀와서 생각하겠다"며 "어머니가 동영상을 보고 저인줄 알아챘다. 현재 전주에서 올라오고 계신다.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폭력 진압, "국제사회 알릴 방침"

한편 세계적인 인권 단체인 "국제엠네스티"가 촛불시위에 대한 정부의 "과잉 진압"을 문제삼고 나섰다. 엠네스티는 피혜 사례를 취합해 국제 사회에 알릴 방침이다.

엠네스티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30일부터 1일 경찰의 폭력 진압을 통해 국민의 집회와 시위, 표현의 자유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밝혔다.

비무장 시민 공격 "어떤이유로도 인정못해"

또한 "여러 사례들과 탄원들은 현재의 상황이 매우 위급함을 보여준다"며 "물대포를 발사하고 방패를 세워 무장하지 않은 시민들을 공격하는 등의 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인정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엠네스티는 "현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례취합 및 조사를 진행하고 이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국의 인권단체들과 협조하여 가능한 모든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미 사례에 대한 취합은 시작되었고 세계는 곧 이 상황을 알고 반응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엠네스티, "세계 162개국 인권단체"

한편 국제엠네스티는 지난 1961년 5월 창립됐으며 영국 런던의 국제사무국을 중심으로 현재 162개국에 80여개 지부와 110여개 이상의 지역사무실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인권단체이다. 1972년에 국제사면위원회 한국지부가 설립되었다.

이데올로기.정치.종교상의 신념이나 견해 때문에 체포.투옥된 정치범의 석방, 공정한 재판과 옥중에서의 처우 개선, 고문과 사형의 폐지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해당국가의 사회체제에 관계없이 정부에 서신 등으로 요구하는 운동을 계속하여 이제까지 약 2만 명의 정치범을 석방시켰다. 이러한 공로로 1977년에 노벨평화상, 1978년에 유엔인권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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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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