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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거리예술축제

7월 26-29,, 시내차안다니는거리와 오거리 일대에서 펼쳐져

마당예술의 달인들이 재미와 감동, 신명난 몸짓으로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 할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공동추진위원장 배종범)이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목포시내차없는거리, 오거리 일대에서 “장바닥에 비단이 깔리는 날, 마당은 판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나흘동안 개최된다. 올해로 12년째 펼쳐 온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극단갯돌. 목포MBC 공동주최)은 상가가 밀집된 시내 원도심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과 관광객을 불러 모아 장터마당형식으로 성대하게 펼쳐낸다.

지역불균등문제를 문화운동으로 풀어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이 깨지고 있는 시점에서 소외된 구도심 상권을 살려보자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른바 낙후된 지역경제를 문화운동으로 전환하여 도시재생의 활로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불균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문화생태로써의 도시창조미학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통장터에서 볼 수 있는 ‘굿쩐(Busking-Good money)문화 복원
“장바닥에 비단이 깔리는 날, 마당은 판이다”슬로건 다채로운 자리 마련

새롭게 변모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장터형식의 축제로 관객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이른바 전통장터문화환경을 공연으로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시장문화를 창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개가 넘는 공연마당을 거리 곳곳에 배치해, 관객이 공연을 본 후 공연자의 바구니에 직접 감사의 출연료를 주는 버스킹(Busking)형식을 마련했다한다. 축제측은 이를 우리말로 바꾸어 ‘굿쩐(Busking-Good money)’이라 명명하여 사용한다. 공연자와 관객이 가장 가까이에서 서로의 호흡을 느낄 수 있고, 관객이 바구니에 감사의 출연료로 응답하여 소통과 나눔으로 상생한다는 취지이다.

개막식 없애고 개막놀이로 바꿔

제12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의 주목할만한 내용으로는 굵직한 퍼포먼스로 마당의 현재적 이슈를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의전행사인 개막식을 없애고 개막놀이로 바꾸어 딱딱하고 권위에 찬 개막식을 제거함으로써 진정한 소통행위를 마당이슈로 뽑아낸다. 개막은 1,000여명의 시민과 참가자들이 어우러져 강강술래 놀이를 하면서 목포시내차안다니는 거리 전구간을 돌면서 축제의 밤을 밝힐 것이다.

부토무용가 서승아 생명신화, 바디페인터 배달래 4대강, 퍼포머 한영애 반전, 이름없는공연팀 제주구럼비 이슈로 생명존중 대서사 퍼포먼스 펼쳐

현재이슈의 하나인 생명의 존중가치를 대형서사퍼포먼스로 마련했다. 한국최초 부토무용가인 서승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배달래 바디페인터, 한국적 굿의 원형을 시대화시킨 한영애 퍼포머, 현장의 이슈를 찾아 유목하는 이름없는공연팀이 출연하여 마당에서 거리에서 축제의미를 밝혀낸다.

부토무용가 서승아는 한국의 신화원류인 ‘마고신화’를 소재로 하여 자연파괴에 대한 인간의 행태를 부토퍼포먼스로 그리게 된다. 이 공연은 주변의 시민들도 옷을 벗고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고 부토퍼포먼스 일반참가자를 미리 모집해 대단위 출연진들이 함께 시대를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배달래 바디페인팅 퍼포먼스는 ‘강의 눈물’이라는 주제로 4대강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개발이력에 안달이 난 부패권력들을 몸과 영상, 음악으로 질타하게 된다.

한영애 퍼포머는 상처받은 우리민족의 영혼을 위무하고, 전쟁을 반대하고 통일을 기리는 반전퍼포먼스로 관객의 눈트임을 퍼포먼스로 호소한다.

이름없는공연팀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제주구럼비에 대한 소재로 수레에 영상을 싣고 거리곳곳을 누비면서 시민동행형식으로 연기에 참여케 해 구럼비의 신화, 파괴, 구럼비 사람들의 투쟁이야기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풍자와 해학의 마당극 즐비
영남 덧배기춤, 경상도보릿대춤, 솟대쟁이놀이, 진도북놀이, 소고춤 등 민중연희 장터에서 한눈에 볼 수 있어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마당과 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인 공연들이 초청되었다. 전통마당의 캐릭터인 놀부, 뺑파, 변사또 등 다양한 마당인물을 한데 묶어 통일이라는 소재로 배꼽잡는 웃음을 선보일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 1949년 보도연맹사건을 다룬 마당극 귀동아 방귀동아, 삭막한 도시의 삶을 해학으로 꾸민 마당극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 고래잡이 어부들의 삶과 애환을 다룬 마당극 춤추는 고래마을 장생포 등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면서 어두운 사회현실을 해학과 풍자로 관객들과 함께한다.

경상도 전통연희를 계승발전 시킨 전통예술원 마루의 솟대쟁이패 공연, 마당극의 창시자 채희완 교수가 이끄는 창작탈춤패 지기금지의 영남의 덧배기춤과 봉산탈춤, 병신춤의 일인자 정승천의 경산도보릿대춤 등 신명난 우리문화들이 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서 장터분위기를 밝힌다.

마당극 흥부네박터졌네, 마임가 유진규, 기타리스트 김광석, 킹스턴루디스카 등 국내 유명아티스트 대거 참여

한국최초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공연과 이두성, 강정균, 이경열 등 거리의 마임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김광석, 대중음악계의 이슈가 된 킹스턴루디스카의 스카밴드, 국악축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퓨전그룹 오감도 등의 콘서트로 관객과 함께 한다.

신시네트워크마당 무안, 신안, 진도, 장흥, 고흥, 여수 등 전남 9개지역예술단체 화합의 마당마련

신시네트워크마당은 전남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동호회들의 공연이다. 무안, 신안, 영암, 함평, 진도, 장흥, 고흥, 여수, 목포 등 9개의 전남지역 예술인들이 춤, 풍물, 소리, 콘서트 등 뛰어난 남도예술성으로 화합의 마당을 선보이게 된다. 목포시립무용단과 시립국악원, 고흥흥양예술단, 해남예술단체, 장흥보리수관악연주단, 함평관악연주단, 진도소리명인, 신안전통춤회 등의 단체가 참가하게 된다.

어린이극장 기대, 제3세계국가장터마당, 벼룩시장, 친환경 체험행사 다채

작년에 화제를 모았던 어린이극장은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하여 펼친다. 전통의 색채를 뛰면서도 화려함이 돋보이는 국악놀이연구소의 장단놀이뮤지컬 안녕, 핫도그 dog와 판토마임과 아크로바틱으로 구성한 한일연합극단의 장난감 연구실이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밖에도 어린이 버블체험, 탈만들기, 인형만들기, 친환경소재오브제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관이 별도로 마련되었고,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토요어린이벼룩시장, 인도, 아프리카, 베트남 등 제3세계국가장터마당이 펼쳐진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하여 연산동, 하당동, 북항동, 유달산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거점으로 축제를 펼쳐 시민들의 문화향수를 달래왔다.

제12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목포시내 차안다니는거리, 오거리 일대에서 7월 26일부터 시작하여 29일까지 매일 오후6시30분부터 밤늦게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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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