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지역민 스스로가 솔선하여 참여하는 봉사환경 여건을 다지고자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희망영덕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지역민들의 공공질서의식 함양과 가치창조적인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데 주력한 결과 지역민들의 자율적인 실천능력 향상으로 자원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 환경이 확실하게 구축됐다. 이같은 자원봉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들이 드실 무료 김장김치를 담그고 어르신 및 장애인 목욕 봉사 및 복지시설의 잡초 및 폐목 제거,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어 배부, 장애인아동캠프에서 조리활동을 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그리고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자원봉사순회교육을 실시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자원봉사단체가 더욱 원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질적, 정신적으로 지원하며 지역민과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아카데미방식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봉사자의 전문성을 고취하는 등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주요한 행사에도 눈에 띄는 활발한 봉사 활동을 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칭찬과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지난 8월 3일 ~ 5일 영덕황금은어축제 때에는 정화활동 및 차량안내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8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는 제48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 열리는 영덕군민운동장 외 7개 구장에서 음료제공부스를 운영해 참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볼스텝으로써 원활한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활약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자원봉사센터회원은 2012년 7월 기준 5,624명으로 연인원 2만여명이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생활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이처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각종 지역 행사의 성공과 더불어 경기 활성화에 일조하는 영덕군자원봉사센터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21C에 걸맞는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행정적인 뒷받침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