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5.4℃
  • 구름많음서울 13.3℃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7.0℃
  • 맑음울산 16.9℃
  • 맑음광주 16.3℃
  • 구름조금부산 16.5℃
  • 맑음고창 16.4℃
  • 맑음제주 17.4℃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5.0℃
  • 맑음강진군 16.2℃
  • 맑음경주시 17.0℃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해외생활

아세안 해외투자, “세상은 넓고 아직도 할 일은 많다

해외 진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해소가 관건, 아세안은 할 일 많아

 
국내 언론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경제 불황에 대한 우려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는 일자리가 없는 젊은이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활동 가능한 실직자들에게는 재기할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하고 있다. 또 풍부한 경험의 50대 퇴직자들은 일정한 수입이 없어 전기요금에 물세까지 체납하고 있다는 절망적인 기사도 보인다.

명퇴한 직장인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기위해 치킨집이나 커피전문점 등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투자하지만, 이 역시 사람들이 몰리면서 투자대비 수익률이 급격하게 떨어져 벼랑으로 몰리는 실정이라고 한탄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 전반에 파고든 불안감은 결국 시장을 위축시키고, 소비자의 지갑을 닫게 만들면서 불황의 그늘은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형국이다. 그렇다고 절망만 할 때도 아닌 것 같다. 아직 왕성한 활동이 가능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이 없다면 미래도 기대할 수 없다.

또 나이가 좀 들었다고, 특별한 기술이 없다고 눈물로 세월을 보낸다면 삶의 가치조차 잊어버리고 결국 용기마저 잃게 된다. 이런 때 일수록 나는 할 수 있다는 스스로의 최면을 걸어야 한다. 만약 국내에서 할 일이 없다면 바다 건너 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보자.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를 다니다보면 절망에 빠진 한국인들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통닭집 차릴 자금이면 캄보디아에 농장을 꾸리고, 커피전문점 만들 비용이면 라오스나 미얀마에서 투자사업도 가능하다. 먹고 살기도 힘든 국내에서 서로 눈치 보며 아귀다툼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한국인들이 해외 진출을 꺼리는 것은, 막연한 두려움이다.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사업을 하겠느냐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해외 경험이 없는 나이 지긋한 사람일수록 공포에 가까울 정도로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이는 자신이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일 뿐 사실은 전혀 다르다. 라오스 전국을 세 바퀴 쯤 돌아본 기자의 시각은 ‘세계는 넓고 할 일이 많다’는 말이 아직 유효하다는 결론이다.


다만 우리가 세계를 모르고 있을 뿐이다. 한국인이라고는 손가락으로 셀 수 있는 라오스 오지에서 돼지를 키우고 한적한 땅을 임대해 옥수수를 심으면 수집상들이 서로 가져가겠다고 덤벼든다.

또 자투리 토지를 임대해 카사바 농사만 지어도 먹고 사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는 곳이 라오스다.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주택임대업을 구상하고, 조금 넉넉하다싶으면 커피농사나 조림사업에 손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처럼 라오스는 한국인 특유의 근면·성실을 무기로 투자 사업을 추진한다면 안 될 일도 없는 나라다.

불확실성한 미래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라오스에서 농사를 짓겠다며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환갑이 지난 교수부부가 미래를 개척한다며 커피농사에 정열을 불태우고 있다. 이들의 시선을 라오스로 향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자신감이다.

동남아시아는 포화상태에 이른 몇 나라를 제외하고 뜨거운 열정을 소유한 한국인들에게는 떠오르는 신천지나 다름없는 땅이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나라의 경제지표는 몇 푼 가진 사람들에게는 절망적이고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내가 할 수 없다면 남이 해결해주는 것처럼, 현재 국내 경제지표는 한국을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라는 마지막 신호인지도 모른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사람 사는 곳에는 손과 발을 동원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

그것도 쉽지 않다면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다가서면 통하게 되어있다. 걷는 자만이 앞으로 갈 수 있고,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리게 되어 있다.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라는 말처럼, 지키려고만 하면 다 잃는 법이다. 아세안은 희망의 땅이자 더 없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