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신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완지시티는 20일(한국시간) 기성용의 몸값으로 500만 파운드를 셀틱에 제시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스완지시티를 포함해 아스널, 리버풀, 퀸즈파크레인저스, 풀럼 등 러브콜을 받아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특히, 기성용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자기소개 항목에 "In swa"라는 글귀를 넣어 스완지시티의 약자로 자신의 결정을 밝힌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한편 셀틱은 기성용에게 스완지시티보다 높은 금액인 최소 800만 파운드(한화 140억원)를 책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