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더타임스 =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지나간 전북지역의 태풍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는 금번 태풍피해 긴급대응을 위하여 24일(금)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였으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한27일에는 1,000여명의 소방공무원을 현장에 긴급 투입하였다. 이를통해 인명구조 7명, 주민대피 51명, 간판제거 및 구조물 붕괴 등에 대한 안전조치 915건을 처리하는 등 긴급대응에 최선을 다했다.
□ 29일부터는 소방공무원 1,000여명 및 의용소방대원 560여명을 긴급 동원하여, 과수낙과ㆍ비닐하우스 붕괴 등 피해를 입은 농가 일손 돕기, 간판ㆍ지붕ㆍ구조물 안전조치 등을 실시하여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한편, 심평강 소방안전본부장은 제14호 태풍 '덴빈'이 북상 중인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