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1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동리 1리 현장을 방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논산시 연무읍 봉동리 일대의 수해피해 지역을 찾아 기자들에게 "오늘은 정치적인 얘기는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수해피해 현장인만큼 농민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후보는 수해 현장에서 지지대 붕괴로 검은색 차양이 내려앉은 인삼밭과 철근 파이프 구조물이 휘어버린 딸기 비닐하우스 등을 둘러보고, 장화를 갈아신고 밀짚모자를 쓰고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위로했다.
박 후보는 인삼밭 밭고랑을 걸으면서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라며 "수고가 많으시네요"라며 복구에 힘쓰고 있는 농민을 위로했다.
박승용 시의원은 오찬 시간에서 요즘 태풍 피해지역을 아침 5시30분이면 잃어나 지역 "봉사활동을 매일같이 나간다"며 초선인 박의원은 무었 보다도 논산 시민을 위해 봉사와 몸으로 부딛치는 것은 누구보다도 자신 있다고 말해, 이지역 사랑이 넘쳐 보였다.
이날 피해 현장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충남도당위원장, 김재원 의원, 이학재 의원, 이창원 논산당협위원장, 박승용 시의원, 김영달, 임종진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송영철 전 시의원등 지역지자체 단체장및 주민들이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