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안소리 기자] 12만 불꽃이 반짝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6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대규모 축제로 성장했다. 서울시를 제외한 다른 시의 시민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 양방향 전 차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특별히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이탈리아 등 4개국 대표팀이 참가해 12만 발의 불꽃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불꽃놀이가 펼쳐지기 전인 오후 1시부터 여의나루역 앞 계절광장에서는 포토존과 솔라게임 등 축제를 찾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이 마련된다. 하늘을 수놓은 불꽃을 잘 담은 사진은 행사 후 사진공모전에 출품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제10회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마포 FM 100.7MHz에서 오후 6시 40분부터 개그맨 박준형, 김지혜의 진행으로 라디오 생방송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