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제67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19일 '국민안전 정책'을 발표한다.
박 후보는 전날 '창조경제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19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4층 기자실에서 '국민안전'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한다.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일에도 서울 경찰청을 방문해 당직 근무 중인 경찰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이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후보는 정책을 발표한 뒤,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협력단’ 공동단장에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과 아시아의 빌게이츠라 불리는 자선사업가 스티브김(본명 김윤종)을 임명한다. 또 박 후보는 이들과 티타임을 갖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박 후보는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서울시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독려한다.
이날 서울시당 선대위 발대식은 김영숙 전 행복한학교 이사장과 제성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다. 특히 발대식은 3040대 여성과 청년이 주축이 돼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과 국가 책임 보육 실현 등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을 거듭 확인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개최되는 ‘예술나무 발족식 및 예술가치 선언을 위한 1천인 선언’에 참석해,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