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1층 코스모홀에서 국회 비영리연구단체 <(사)대륙으로 가는 길> 창립식을 열고 창립기념 토론회를 진행한다.
<(사)대륙으로 가는 길>에는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과 이종걸 의원 등을 비롯한 전·현직의원과 남북관계 복지 경제민주화 분야의 전문가 교수들이 참여한다.
토론회의 발제는 고유환 동국대교수와 김연철 인제대교수가 했으며, 사회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맡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동영 상임고문은 “12월19일 정권교체와 동시에 지난 5년간의 대북 적대시 정책을 폐기하고 신북방 정책을 기조로 남북관계를 새롭게 열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소 공동이사장을 맡은 이종걸 의원은 "대통령 후보들이 정쟁이 아닌 정책대결로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민주진영 두 대통령 후보캠프의 북방정책 전반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