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K1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새누리당에 입당해 박근혜 대선후보의 조직특보로 활동한다.
최홍만은 1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입당식과 갖고,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부터 조직특보 임명장을 수여받는다.
최홍만은 이날 입당 기자회견에서 "평소에 박 후보를 좋아하고 존경했다"며 "친분이 있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한 분"이라고 밝혔다.
최홍만은 또 "(박 후보가)여자로서 얼굴에 칼 맞은 적이 있는데, 그런 일을 당하고 정치를 다시 한다는 자체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행복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믿음이 가 앞으로 계속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2002년 대통령기 통일장사로 우승했으며, 지난 2005년 서울서 열린 K1월드그랑프리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그는 2006 K1월드그랑프리 서울 수퍼파이트 우승, 2007 K1월드그랑프리 홍콩 수퍼파이트 우승, K1 맥스코리아 2009 어워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