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이인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8일 "나라의 위기를 구하고 국민행복을 지킬 수 있는 위대한 지도자가 대한민국의 첫 여성대통령 박근혜 후보라고 하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자 섭리"라고 박 후보를 지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박근혜 후보 비전선포식'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안보·경제·민생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언제 위기가 닥쳐올지 모르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여성대통령론'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980년 어두웠던 영국을 구한 지도자는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인 마거릿 대처"라며 "그녀는 강인한 지도력으로 영국을 부활시켜 다시 반석위에 올려놓았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또 이 위원장은 "지금 유럽연합의 재정위기를 강철같은 의지로 타개해 나가고 있는 지도자는 통일 독일의 첫 여성 총리인 메르켈"이라고 말하며 '여성대통령론'을 호소했다.
그는 이어 "박 후보는 사랑하는 부모님을 역사의 경량 속에 산화시킨 분"이라며 "박 후보는 온갖 역경과 시련을 이겨낸 강인한 지도력을 갖추고 있고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유일한 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12월 국민의 위대한 승리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