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펀드가 오는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신성범 제1사무부총장은 지난 22일 의원총회 당무보고에서 "(박근혜펀드는) 대선후보 등록 둘째날인 26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자율은 야당(펀드)의 3.09%보다 0.01%포인트 높은 3.10%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 부총장은 이어 "후보자 등록 이틀 후에 지급되는 선거보조금 157억원, 펀드 모금 250억원, 금융권 대출, 후원금, 특별당비 등으로 (선거비용) 50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정 선거비용한도인 약 560억원이다.
박 후보는 26일 펀드를 본격 출시한 다음날인 27일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새누리당은 이날 박 후보 명의로 동영상 및 문자메시지를 약 천만여명 이상에게 보내 선거운동 시작을 알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