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3일 오전 10시 50분 경북 안동시 남부동 안동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연평도 포격2주기 추모분향소’를 방문했다.
박 후보는 추모분향소에서 헌화분향을 하며 희생된 장병과 연평도 주민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박 후보는 방명록에 "안보를 굳건히 지키고 진정한 평화를 만들겠습니다"라며 안보를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분향소 앞 광장에서 “연평도 포격 2주기를 맞아 2년전에 상처를 안고 계신 유족 여러분과 아픔을 함께 한다”라고 통감했다.
이어 "NLL(서해 북방한계선)은 우리 안보와 직결된 서해의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다"며 "NLL이 없다면 우리의 안보도 연평도도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NLL을 지키다 희생하신 이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