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인 '근혜동산'이 25일 '창립 4주년 및 제3대 김주복 회장 취임' 기념식을 맞이했다.
박근혜 대선후보는 축전을 통해 "근혜동산 창립4주년 및 김주복 회장의 연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그동안 근혜동산 회원분들의 돈독한 화합과 봉사활동을 통해 언제나 저와 함께 더 좋은 나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변함없는 마음으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창립4주년을 맞아 근혜동산이 모든 결실을 맺고 민족과 사회로부터 칭찬받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의 기대에 근혜동산이 사회로부터 바람직한 발전되길 바라며 모든 회원 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꿈과 행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주복 회장은 "4년동안 우리는 전국 방방곡곡 다니며 근혜동산 활동을 했다"며 "오늘의 6만여명 회원들의 근혜동산을 이뤘다. 이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언급하면서 "근혜동산은 정말 모범적인 조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김 회장은 "저와 함께 반드시 승리하자. 우리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는 그날까지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경재 전 의원은 축사에서 "안 아무개씨는 대통령 연습생"이라면서 안 후보의 후보 사퇴를 언급했다. 또 김 전 의원은 "문재인은 누구냐, 문제가 많은 사람 고(故)노무현 대통령 비서했다는 것이 유일한 경력이다"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근혜동산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단일화 분열을 통해 앞으로 야권의 무차별적인 네거티브에 맞서 철저한 준비와 압박으로 내외곽을 넘나들며 전방위 24시간 완벽 대응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근혜동산은 "최근 야권의 단일화정국에서 보여준 무철학, 무가치, 무감동은 국민들로 하여금 역시 박 후보 밖에 없다는 확신을 더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면서 박 후보를 강력히 지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경재, 박진 전 의원과 유일호 시당위원장, 이한성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