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전국 5,000여명의 회원과 300여개의 사회직능단체 80여만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유수호 구국국민연합(이하‘자국연’)은 29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께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후보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자국연은 지지선언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종북주의와 친북사고에 함몰된 좌편향 후보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문재인 후보는 세대별, 지역별, 이념별로 온 국민을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라놓고 국민의 희생만을 강요한 노무현 정권의 비서실장 출신이란 점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국연은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념에 충실하고,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행복을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박근혜 후보 뿐”이라며 지지배경을 밝혔다.
자국연의 지지선언에 대해 유정복 직능총괄본부장은 “대한민국 수호에는 서로의 편이 있을 수 없다”며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하나 되는 국민대통합을 이룰 후보는 박근혜 후보뿐”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자국연의 김종호, 박제상 대표총재를 비롯하여 김형주, 이규양, 권영백, 이문수, 박근목, 김홍조, 남상해, 박용진, 최영완, 김윤기 공동총재 등 20여명의 사회단체 대표, 권중길 사무총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