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모빌리티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가 독일의 ‘2013 iF 디자인 어워드(2013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레저/라이프 스타일 부문의 본상을 수상했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며, 디자인, 품질, 환경성, 기능성, 심미성 등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2013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총 51개국의 4,352개의 작품이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는 제품의 디자인, 기술의 혁신성 및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제품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디자인상을 수상한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는 세계 최초로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페달과 바퀴를 연결하는 체인을 없앤, 혁신적인 발상의 신개념 모빌리티이다.
자동차부품기업 ㈜만도가 연구개발하고 ‘스트라이다’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마크 샌더스가 디자인에 참여하여 첨단 기술력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깔끔한 외관에 3~4시간의 충전으로 4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페달 주행 시 자가발전을 통해 주행과 동시에 충전도 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폴딩 기능이 있어 운반이 용이한 것은 물론,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휴대 및 보관이 가능하다.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을 통하여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