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전 박 대통령 주재로 첫 국무회의를 연다. 박근혜정부가 출범한지 15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홍원 국무총리와 장관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과 관련, 국무회의를 열고 최근 대북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정전협상 백지화 발언에 이어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 9일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우리의 조치를 들먹이며 폭언을 지껄였다”며 "김 내정자가 첫 벌초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8일 "지금 우리의 안보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