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4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1박 2일간 세계한인언론인 70명을 초청하여 대풍헌 탐방과 후포항 요트체험을 비롯한 울진원자력 홍보 전시관 등 주요 관광지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울진팸투어단은 150개의 재외 동포언론사 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한인언론인 연합회 회원으로 7백5십만 재외동포를 위해 글로벌 언론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 형성에 구심점을 마련한다는 목적하에 결성된 단체이다.
이번 팸투어는 제12회 세계한인언론인 대회(4.8~4.13)기간 중에 울진을 방문하게 되었고 특히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결정적인 근거인 대풍헌(울진군 기성면 구산 리에 소재)을 찾게 됐다.
또한 동 투어단 70명은 4월 10일 서울 가든 호텔에서 독도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울진대풍헌과 수토사에 대한 토론 발표를 청취했다.
그리고 울진방문 첫날 4월 12일은 대풍헌이 소재한 기성면 구산리 마을 주민들이 손수 마련한 점심을 같이 하면서 대풍헌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
이완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 실시를 통하여 울진의 대풍헌 문화유적지가 세계한인언론인들로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실히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더타임스 전금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