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지난 17일 인천 중구 신포시장 일대에서 성․학교․가정폭력(4대 사회악) 예방과 피해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이동신고센터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동신고센터 운영은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고도 2차 피해가 두려워 수사기관에 신고조차 못하는 피해자들에게 신고를 유도, 자발적인 신고접수와 예방홍보를 위해서였다.
지난 10일은 인천역 광장에서 이동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신포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상대로 ‘4대 사회악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직접 상담과 예방홍보를 실시했다.
이성형 서장은 “관내 주민이 4대 사회악은 물론 모든 범죄로부터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이 앞장서서 노력하는 이동신고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