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영덕군에서는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과 이색적인 지역 이미지 창출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경관 보전직불제 사업의 일환으로 영덕읍 남산리 마을에 집단 유채꽃 재배단지를 조성하였다.
경관 보전직접지불제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작물 재배와 마을경관보전활동을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전하여 이를 축제 및 농촌관광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만개한 유채는 작년 가을 15농가에서 참여하여 3.5ha의 면적에 유채를 파종하여 관리하였으며, 읍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조성 및 논밭 토질향상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5월 10~12일까지 개최되는 2013년 제6회 영덕물가자미와 로하스 수산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