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13일 11시 시청에서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 인천캠퍼스 및 캠퍼스타운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협약은 지난해 5월 인천시와 중앙대의 양해각서 체결에서 100만㎡ 규모의 캠퍼스타운 용지를 도시개발법에 의해 사업을 추진키로 하며, 2013년 5월까지 협약을 체결키로 명시했다.
인천은 이번 기본협약 체결로 중앙대학교 인천캠퍼스가 검단지역 유치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로 인해 인천의 서북부지역은 교육 인프라 구축 및 2지구 취소로 위축된 검단신도시 분양성 향상에 힘을 실어줬다.
중앙대학교는 신 캠퍼스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신캠퍼스가 조성으로 서울캠퍼스의 공간부족문제 해결과 목표인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 비전을 위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