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이후 '아시아의 철의 여인'(Iron Ladyof Asia)'이란 별명을 붙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철의 여인'은 최근 별세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별명이다.
이번 박 대통령의 방미 때 인터뷰를 한 미 언론 CBS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서거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대선 출마 여부와 함께 박 대통령을 언급했다.
이 방송에서는 박 대통령을 '동아시아의 철의 여인'이라고 불러 보도 화면 제목으로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프랑스 중도좌파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튀르'는 지난 9일 박 대통령 특집에서 '철의 처녀'(Vierge de Fer)라고 별명을 붙였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