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병목 군수)는 15일 영덕군 공무원, 영덕군의회 의원, 복지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차광명 실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경과 보고, 공동위원장 인사말, 군 의장 축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우 민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보다 내실 있는 지역복지계획수립과, 보건과 복지 서비스연계를 위해 모두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희망찬 복지 영덕을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원용 영덕군의장은 “사회복지사업이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시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수요자관점의 복지전달체계 구축, 복지체감도 향상, 민간자원의 활성화 등을 통한 “희망복지영덕 건설”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4개년(2015~2018년) 중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들어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