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첫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는 20일 오전부터 진행되어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22명의 공관장과 함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를 듣고, 새 정부의 외교정책 방향을 설명들을 예정이다.
이날 윤 장관에 이어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자원 없는 나라의 국가경영 창조경제'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옞어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반도 안보상황과 방위산업 등에 대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브리핑도 청취한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21일에는 파주 유시티(U-city) 등 현장을 방문하고, 22일에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기반 구축'을 제목으로 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이날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강연하는 '경제외교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3일에 박 대통령은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의 오찬간담회를 갖고 봉사활동도 한다.
공식일정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공관장들이 직접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