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남성모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9개 초등학교 학생 1,457명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의 조기관리와 바른습관을 통해 평생구강건강 관리의 기틀 마련을 위한 구강건강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로 사업을 신청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 구강보건교육과 바른 칫솔질 체험, 영구치 조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층 학생의 적극적인 구강관리를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층 자녀 364명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에서 충치치료 및 스케일링 등 학생구강상태에 따른 직접적인 포괄구강서비스를 연중 제공하여, 충치로 인한 고통 및 진료비 절감으로 학생구강건강 증진 및 군민복지를 도모 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구강질환은 한번 발생되면 원상회복이 어려운 만큼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구강건강 예방사업으로 올바른 치아관리와 구강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토록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확대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