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시장 송길영)는 지난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
공항철도(주)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공항철도 영종역을 오는 9월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종역 건설은 서울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으며, 2014년 12월 개통한다.
현재 영종지역 주민들은 계양역, 검암역, 운서역, 화물청사역, 인천공항역 등의 공항
철도를 이용하는데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공항역에서 용유역까지 국가 R&D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기
부상철도와 공항철도 청라역이 각각 9월, 12월 개통되면 영종, 용유지역과 인천 서북
부 지역, 서울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가 향상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도 탄력
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