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9일부터 내달2일까지 4박5일동안 여름휴가를 갖는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 여름휴가를 갖고 휴식을 취한다. 이와 동시에 박 대통령은 하반기 국정에 대한 계획 및 구상 등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과 하반기에 진행될 G20 정상회의, APEC 정상회의 등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휴가지는 경호상 이유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박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지난 27일 트위터에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지난 중국 방문 때 입었던 한복 차림의 석고인형을 선물 받았습니다"라며 석고인형 사진을 공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를 많이 닮은 것 같아 석고인형을 제작하시는 분들의 솜씨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며 "선물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