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가 2일 마무리된다.
박 대통령은 휴가동안 공공기관장을 비롯해 청와대 정무수석 인선 등 관련 인사파일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휴가를 마치고 공공기관장 및 정무수석 인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현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두달여 동안 공백인 상태여서 후보 거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와대 내부에서 나올 것이란 전망과 함께 새누리당 인물일 가능성도 엿보인다.
또한 공공기관장에 대단위 물갈이가 예고되면서 인사혁신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 여권 관계자는 공공기관장 인선이 수시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나아가 박 대통령은 휴가를 마친 직후, 개성공단 남북 실무협상과 관련해서도 숨 가쁘게 움직일 전망이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