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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측근 탈당과 지원 유세

탈당 했다고 인격적 하자 거론하는 무자비성 발언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박근혜 전 대표가 이 후보의 지원 유세를 직접 나선 것은 지난 29일 "BBK 수사결과 발표와 유세지속 여부를 연관지울 수 있다"는 취지의 애매모호한 발언 직후에 나와 행동에 옴겼다.

첫 지원유세 장소로 호남을 선택한데 대해서 "한나라당 후보 경선때 후보가 되면 제일 먼저 호남을 방문하겠다고 했다면서 "비록 후보는 되지 않았지만 그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일 먼저 찾아왔다"고 말했다.

▣작금의 행동, "이해할 수가 없어"

박 전 대표가 보여주고 있는 이런 행동을 정계에서도 의외라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깨끗한 패배를 인정하는 행동으로 승자보다 더욱 빛난 "패자의 왕"이 되어 많은 칭송을 받았다.

이런 행동으로 박 전 대표의 이름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아 올라 그 가치는 엄청나게 뛰었다.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의 손을 잡는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왜 박근혜는 스스로 정치적 입지를 약화시키고 있는걸까.

박 전 대표의 이같은 행동은 정치판의 다른 변절자들 처럼 닮아가고 있는 듯 하다. 정도를 외치며 원칙을 강조하던 박근혜였기에 더욱 그렇다. 항간에 들리는 말로는 "모종의 작전"이라는 말도 나돌고 있지만 정치판이 무슨 애들 병정놀이인가.

경선 과정을 치뤄오는 과정에서 상대후보에게 도덕성을 거론하며 결코 그가 "대통령이 되어서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 주장을 해왔던 그가 오늘 한나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서 두차례나 "이명박을 선택해 달라"며 군중을 향해 말을 했다.

▣유세장 반응 보도없어, "호응 받지 못해"

아마 언론보도에서 유세지원을 했다는 제목만 나올뿐, 현장반응을 일체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별다른 호응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당연히 좋은반응이 나올수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한편에서는 박 전 대표는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또 다른편에서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탈당하여 이회창 지지선언하는 이런 현실속에 호남의 유권자들이 한나라당에게 좋은반응을 보였을 리 만무하다.

특히 호남은 지역적으로 한나라당의 취약지구다. 이런곳에서 천하무적의 박근혜일지라도 그가 지지를 부탁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별로없다. 오히려 이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것이 행여 "반대를 해 달라"고 인식한 건 아닐까.

▣"유세보다 움직이지 않는 것, 더 현명한 길"

더우기 지지율이 최하위인 호남을 찾아가 "저희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호소하는 박근혜의 지극정성보다는 이런 상반된 모습으로 호남인들에게 나선 박 전 대표의 모습을 호남인들은 어떻게 평가를 할 지 궁금하다.

그토록 지원 유세를 반대하는 지지자들의 손를 뿌리치고 "당원"이기에 지지유세를 해야한다는 논리에 의거 유세현장을 찾은 박 전 대표의 행동이 결코 바람직하지는 못하다. 그냥 움직이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길이 아니였을까 생각된다.

▣신당 "원외 당협위원장 20여명 이회창 지지"

한나라당을 탈당한 박측의 의원들을 "모두 하자 있는 사람들"이라며 깍아내리는 당 대변인의 말에 한나라당의 미래를 보는것 같아 두렵다. 내 편일때는 아무말 하지 않다가, 탈당을 했다고 "인격적 하자"를 거론하며 무자비하게 내치는 당이 "정권교체"를 하면 달라질 것이 무엇인가.

대통합민주신당의 원외 당협위원장 20여명이 이회창 지지를 선언하는 등 대선을 앞둔 이합집산이 가속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차라리 박 전 대표도 "중대 결단"을 내리고 "미래의 히로인"이 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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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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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